(먹자) 드디어 먹어 본 노가리칩 (f. 크아앙 또 먹고 싶다!!)

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정말 운 좋게! 근처 편의점을 들렀는데, 노가리칩이 띠용 하고 매대에 딱 1개가 놓여있더군요.

순간 당황해서 일단 양옆을 조심히 살피고 (딴 사람이 집을까 봐) 동시에 눈을 비비고 다시 한번 쳐다봤습니다.

맞습니다. 그 유명한 노가리칩입니다!

 

조심히 들고선 계산대에 가서 계산을 합니다.

뭔가 만족스러운 미소를 머금으면서 직원분께 '감사합니다' 를 외치며 헐레벌떡 밖을 나왔습니다.

 

그렇게 이틀 여간을 숙성시킨 뒤 드디어 먹어봤습니다!

후하 검정색 봉지... 뭔가 버리기 아까운 느낌입니다..?

노가리칩 특징이랍니다.

바삭함.

해물맛.

그리고 청양마요맛

(사실 전 맵찔이라 매우면 안 되는데 하고 먹어봤는데, 맵기는 무슨... 누구나 먹을 수 있답니다^^)

크으... 봉지를 뜯자 어묵향? 쥐포? 꾸이맨의 향이 올라옵니다.

음~ 역시 어포 스낵이 맞군!

조심히 하나 들어봅니다.

이곳저곳 노가리칩 양념이 배어있습니다.

크으 과자를 먹으면서 이렇게 사진을 많이 찍어볼 줄이야...

정말 소중히 먹었답니다... (또 먹고 싶어!!)

두께까지... 상세하게 찍어봅니다..!

꽤 두께가 있어서 식감이 참 좋습니다.

몇 개 먹었더니 너무 초라해 보입니다..ㅠㅠ

아껴먹어도 계속 사라지네요 ㅠㅠ

사진 참 못 찍네요. 죄송합니다 ㅠㅠ

무튼 이렇게나 양념과 바삭함이 어우러져있는 노가리칩.

진심 강추합니다.

 

나중 되면 이렇게 맛있게 먹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향후 3~6개월 간 노가리칩만 보면 자동 반응을 할 것 같습니다..!

 

그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