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300x250
의자의 복수
24시간 중 나와 가장 오래 함께하는
사무실 의자
때로는 업무 능률을 향상시켜주고
점심시간에는 라꾸라꾸가 되어주네
그런데 일어나보면
목이고, 어깨고, 허리가 아파온다
호기롭게 도와주는 업무 능률 적에
점점 팔꿈치가 배에 닿기 시작한다
나를 하루종일 지탱해서 그런가
나에게 하는 무언의 복수 같다
728x90
300x250
'그냥 시(Poet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말(weekend) (시, Poetry) (0) | 2021.07.14 |
---|---|
꼰데몬스터(f.포켓몬스터) (시, Poetry) (0) | 2021.07.13 |
꼰데(f.꼰데가르송) (latte is horse) (시, Poetry) (0) | 2021.07.13 |
충전(chargepoint) (시, Poetry) (0) | 2021.07.13 |
워라밸(f. 하고싶은 것) (시, Poetry) (0) | 2021.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