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책책(Book)

(책책책) 상위 1%로 가는 일곱 계단 : 가게야마 요시키 (f. 성공한 사람들의 스트레스 내성 - 반전)

뜬구름홍 2024. 8. 7. 08:49
728x90
300x250

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참 제목 잘 지었네요.

안 읽어볼 수가 없었네요!

 

일곱 계단부터 천천히 살펴보시고 과연 성공한 사람들의 스트레스 관리 정도는 어떤지 확인해 보십시오!

 

(책 속에서)

첫 번째 계단 : 배움
- 언제든, 누구에게든 배운다.

두 번째 계단 : 경험
- 살면서 겪는 모든 경험에서 의미를 찾아낸다.

세 번째 계단 : 습관
- 자기만의 규칙을 정하고 습관하한다.

네 번째 계단 : 운
- 운을 중요하게 여긴다.

다섯 번째 계단 : 끈기
- 시행착오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한다.

여섯 번째 계단 : 목적의식
- 불필요한 일은 하지 않는다.

일곱 번째 계단 : 직감
- 논리보다 직감으로 판단한다.

(중략)

각계각층에서 성공한 사람들과 얼굴을 맞대고 살아온 이야기를 듣다 보니 잘 나가는 사람이 가진 비밀이란 것은 어떤 분야 종사하건 누구나 획득할 수 있으며, 다만 대다수 사람들은 그 계기를 포착하지 못했을 뿐이라는 희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여러분이 쌓아온 경력을 돌아보거나 예습할 수 있게, 그리고 이제 사회에 첫발을 내딛으려는 사람에게 '이런 마음가짐과 태도로 살아간다면 멋지겠지요?'라고 손을 내미는 일종의 제안입니다. 여러분이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미래에 등불이 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습니다.

(중략)

지금은 부처 같은 사람이라도 과거에는 정신적으로 미숙하고 불안정한 시기가 있게 마련입니다.

성공한 사람 중에는 이 같은 경험을 한 사람이 많았습니다. 여러 경험을 통해 더욱 냉철한 견해를 갖게 된 것입니다.

인터뷰 내용 중에는 '하고 싶은 일이 없으면 억지로 찾으려 할 필요 없다', '일을 많이 하고 여러 경험을 통해 비로소 자기가 바라던 일을 알게 되기도 한다'와 같은 의견도 나왔습니다.
또 "세상을 바꾸어 보겠다는 거창한 꿈은 없고 가족이나 주변 인물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희망, 딱 그만큼의 생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라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일하는 목적이 반드시 거창하지는 않으며, 결국은 어디로 향하든 자신에게 자연스럽고 무리할 필요 없는 일, 만족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삶의 무대가 어디냐에 따라 실현하고 싶은 일은 바뀌겠지요.

(중략)

모 의류업계 경영자의 말을 빌리자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려면 자기보다 앞서 걸어간 선배, 그 일에 대해 자세히 아는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달려들어 가르침을 받아야 합니다. 혼자 생각해서 모르는 것은 사람에게 배우는 것이 제일입니다.

고민이 있다면 자기보다 수준 높은 사람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세상 물정을 몰라서라고 무시당할 수도 있고, 그런 일로 고민하느냐고 비웃음을 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배움 하나하나가 모이면 반드시 태산이 되어 역경을 이겨낼 힌트를 줍니다.

배움이란 평생 이어가는 것이며 살면서 생기는 사건, 사고 모든 것이 배움의 대상입니다. 스스로 성공한 사람은 모두 그렇게 생각합니다.

(중략)

스스로 성공한 사람들이 배우기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들

회계 지식
영어 능력
프로그래밍
미팅
말투
높은 연배의 사람을 대하는 법
음주문화
맛있는 요리점 리서치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하는 기술
카피라이팅
다도나 꽃꽂이
마작
경영학
역사와 지리
철학이나 미술 등의 교양

(중략)

성공한 사람들은 수많은 경험을 거듭하면서, '일이 잘 풀리지 않는 게 당연하다(나쁜 일은 영원히 이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경험에 자기 나름대로 해석을 붙임으로써 일이나 인생에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습니다.
(중략)
이미 일어난 일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새로운 도전이나 다음 단계를 위한 발판으로 삼는 것, 이것이야말로 성공한 사람이 되는 길입니다. 단순히 일어난 일에 매몰되지 않고 새롭게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실패나 절망스러운 일이 있더라도 움츠러들지 않고 도전하게 됩니다.

(중략)

성공한 사람이라고 특별히 스트레스에 내성이 강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한 사람이 많아서 스트레스에 약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고난을 넘어섰을 때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정말 감사할 수 있게 되었다', '내가 인생에서 무엇을 추구하고 있는지 (혹은 놓쳐버렸는지) 알았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어느 경영자는, "병에 걸리는 건 당시에는 괴로웠지만 지나고 보니 좋은 공부가 되었구나, 싶더군요"하고 농담 섞어 말했습니다.

물론 그런 경험을 한 사람이 꼭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단지 그들은 인생에 어떤 일이 벌어져도 만회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살아간다는 점입니다. 인생의 전환기는 좋은 일만 가져다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힘든 때일수록 삶의 본질을 생각할 기회가 찾아옵니다.

- 자기 힘으로 상위 1%가 되는 비결
자신이 가진 것을 공유할수록 좋은 기회를 만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중략)

자기 힘으로 성공한 사람의 특징을 꼽으라면 '초지일관', '언행일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자기만의 규칙을 정하고 그에 맞는 습관을 만들어 실천합니다. 바로 '습관'이 그들이 공통적으로 거친 세 번째 계단입니다.
(중략)
이런 규칙들은 크게 2가지 성질을 띠는데, 하나는 누구에게도 강제받지 않고 스스로 결정하고 그 습관을 이어간다는 점이며, 다른 하나는 결정한 것을 끝까지 지킨다는 점입니다. 모든 분이 자발적으로 이렇게 하고 싶다, 이렇게 하자는 규칙을 정해놓고 생활 속에 반영합니다.

방금 예로 들었듯, 규칙 하나하나는 작은 행동으로 나타날지라도 '반드시 지속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철저하게 끝까지 지킵니다.

(중략)

잘 나갈 때는 무엇에 주의할까요??
놀랍게도 모두 같은 답을 내놓았는데, '잘 나갈 때일수록 나를 다스린다'는 점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오르막길에서 과하게 호흡하지 않도록 행동이나 태도를 절제하는 것입니다. 모두 경험을 통해 '인생은 잘 나가기만 하지 않는다', '순풍에 몸을 맡기면 실패한다' 같은 깨달음을 온몸으로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중략)

답변을 빨리 할 수 있는 3가지 이유

성공한 사람은 왜 답변이 빠를까요?
첫째는, 역시 시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략)
둘째는, 받아들이고 토해내는 과정이 빠르기 때문입니다.
(중략)
셋째는, 고민하기 싫어서입니다.

(중략)

미래 지향적으로 생각하라

성공한 사람은 타인과 커뮤니케이션할 때도 명확한 규칙이 있었습니다. 특히 공통적으로 2가지를 말했는데, 누군가를 비판하는 공격적인 말을 하지 않는 것, 그리고 과거의 실적을 자랑하듯 늘어놓지 않는 것입니다.

성공한 사람은 부정적인 말을 여간해서는 하지 않습니다. 물론 우스갯소리로 남의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무도 상처받지 않도록 전원이 한바탕 웃고 넘길 만한 에피소드를 고릅니다.

사업상 경쟁자를 비판하거나 직원 혹은 부하를 뒤에서 헐뜯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중략)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가요?

성공한 사람은 자신이 정해놓은 판단 기준이 확고합니다. 특히 '하고 싶지 않은 일'에 관한 선 긋기가 분명하며 불필요하다고 판단한 일에는 일절 손을 내밀지 않습니다.

그것은 부정적인 동기가 아니라 인생을 걸고 하기로 한 일에 집중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판단입니다.

이런 자세를 단적으로 드러내는 답변이 있습니다. "과거(학창 시절 등)로 돌아가고 싶으세요?"라는 질문에, 성공한 사람들은 한결같이 "아니요"로 대답합니다.

학창 시절에 좀 더 놀았어야 했다거나 이런 공부를 해두어야 했다는 등의 말은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과거로 돌아간다면? 끔찍한 일이지" 같은 답변을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는 지금 상황에 어느 정도 만족한다는 뜻도 되지만, 두 번 다시 같은 고생을 하고 싶지 않다거나 과거처럼 인생을 보낼 자신이 없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중략)

- 자기 힘으로 상위 1%가 되는 비결
스스로 성공한 사람은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과거에 하지 못한 일보다 앞으로 할 일을 생각하기 때문이다.

(중략)

자신의 한계를 파악하라
(중략)
스트레스에 강하다, 긴장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오히려 극도의 긴장감을 느낀다. 굉장히 섬세하다, 강하면 병도 안 났을 거라는 등의 답변을 빤히 들었습니다. 정말, 자기 힘으로 성공한 사람 중에는 병으로 고생한 사람도 많았습니다.
(중략)
확실히 어떤 사람이건 긴장하지 않는 사람은 없나 봅니다.
단, 성공한 사람이 일반인과 다른 점은 그런 자신을 파악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어떤 상황에서 긴장하는지, 어디까지 일하면 무리하게 되는지 자신의 스트레스 내성이나 체력적, 정신적 한계를 염두에 두고 행동합니다. 특히 바쁜 시간이나 압박감을 심하게 받는 곳에서는 평정심을 잃을 수 있으므로 그런 상황에서 판단 착오를 일으키지 않도록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중략)
신경세포가 과하게 활동하면 쓸데없는 힘이 들어가 버려서 오히려 작업 효율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흥분하기 시작했다는 느낌을 받으면 일하던 손을 멈추고 마음을 진정시킨다고 합니다.

 


저도 직장을 다니다가 번아웃을 여러 번 경험했습니다.

 

반면에 비슷한 또래 친구들 중에는 번아웃을 한 번도 경험하지 않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지금에서야 이해가 갑니다. 저는 너무 과한 책임감과 성실함으로 스스로를 한계까지 다다르게 했기에 번아웃이 찾아왔다는 것을요.

 

뭐든지 적당히 해야 합니다. 적당히 휴식도 취하고 땡땡이도 치고 업무도 해야 합니다.

그중에 하나라도 균형이 깨지면 무언가 안 좋은 일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저는 뭐든 적당히 하려 합니다. 그렇다고 내가 할 일을 내팽개친다는 말은 아닙니다. 회사에, 나에게, 동료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수준에서 내 일을 적당히 하려 합니다.

 

반면에 내가 좋아하는 일에는 미친 듯이 집중하려 합니다. 아직은 하기 싫은 일도 하고 하고 싶은 일도 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어느 정도 균형을 잡은 채 컨디션을 관리해야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대한민국 사람들은 너무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합니다. 가끔 직장을 다니기 위해 태어난 사람들 같다는... - 사실 저였습니다^^ 직장이 전부였던, 대기업 입사가 소원이었다는, 사장이 되는 게 꿈이었다는... - 부끄럽네요 ㅎㅎ

 

끝!

728x90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