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300x250
육아의 거룩함
한 번은 어느 글에서
육아는 거룩하다는 문장을 읽었다
곰곰이 생각에 잠겼다
육아가 거룩하다고
거룩한 건 주님의 은혜를 말할 때
쓰는 말이 아닌가
무의식 속에 거룩함이라는 단어를
새겨놓은 채 다시 육아에 집중한다
아기의 울음소리
웃는 모습, 옹알이
때론 알다가도 모를 수많은 감정들
이것을 하나 하나 맞춰주면서
내가 누구인지를 알게 해 주고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해야 한다는 점을
깨닫게 해주는 육아
그래서 육아는 거룩한 행위라고
말할 수 있나보다
728x90
300x250
'그냥 시(Poet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회사 밖 사람의 마인드 (0) | 2024.08.11 |
---|---|
참 행복하다 (0) | 2024.08.10 |
회사를 다니지 말아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 (0) | 2024.08.07 |
결국 나도 한낱 인간일 뿐이다 (0) | 2024.08.06 |
흔들리지 마라 (0) | 2024.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