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벌써 한 해가 끝이 났네요. 23년 투자 정리를 해보고자 합니다. * 포인트 1. 내가 가장 잘한 선택 : 주관을 지킴 2. 내가 가장 못한 선택 : 나를 못 믿음 주관을 지킨 것은 대단히 놀라운 성과이다. 남들이 뭐라 한들, 뉴스에서 아무리 떠들어도 내 스타일에 맞지 않는 기업의 주식은 쳐다도 보지 않았다. 물론 이런 고집이 좋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동시에 내 주관을 믿지 못하고 시작했던 투자는 처참한 실패로 돌아왔다. 남들이 다 좋다고 해서 샀던 기업을 남들이 모두 팔라고 할 때 팔았다. 즉, 고점에서 사서 저점에 판 지극히 어리석은 행동을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해당 기업의 투자는 시작부터 잘못 됐었다. 고작 주식 경력 3년 남짓한 애송이가 엄청난 자금과 정보력을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