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를 결정해 주는 주인의 차이

한계를 결정해 주는 주인의 차이

직장인의 한계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정해준다

투자자의 한계는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정해준다

직장에서는 내가 할 수 없는 일도
어떻게 해서든 해내야할 때가 있고

반대로 내가 할 수 있는 일도
누군가의 저지로 인해서 못할 때도 있다

이럴 때마다 스트레스를 겪는다

내가 할 수 있는데 한계를 미리 긋는 짓도
내가 할 수 없는데 한계를 넘쳐 긋는 짓도

내가 아니기 때문에 직장 생활 동안
영원히 겪어야할 타인의 시도다

타인이 나의 한계를 규정짓고
타인이 내가 누군지 결정하고
타인이 나를 길 위에 올려놓는다

투자자는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생각하고 인내하고 시간을 들임으로써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한계의 선을 긋는다

이러한 작업에는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오히려 나 자신을 더 잘 알아가게 된다

타인에게 결정짓는 삶을 살지
내가 모든 선택을 결정할지 

그것은 자신의 성향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