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운동일지 : 저녁 달리기 6.2km / 42분 / 444kcal (7.8) * ‘24.6.16부터 운동일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동 전, 중, 후 마음가짐 등에 대한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운동 종류 : 저녁 달리기- 거리 : 6.2km- 느낀 점 : 역시나 인간의 기억력이란. 무려? 이틀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달리기 뛰던 당시의 상황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저 무더운 날에 달렸던 것 같은데... 무슨 감정을 느꼈을라나... 아무튼 달리고 난 뒤에는 바로 글 쓰는 걸로! (기록) 운동일지 2025.07.10
(기록) 운동일지 : 저녁 달리기 6.1km / 43분 / 427kcal (7.6) * ‘24.6.16부터 운동일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동 전, 중, 후 마음가짐 등에 대한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운동 종류 : 저녁 달리기- 거리 : 6.1km- 느낀 점 : 날이 더운지 확실히 달리기가 힘들어졌다. 나만 그런 걸까? 나름 달리기에는 노하우가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었나 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달려야 한다. 덥든 춥든 목표를 정했으면 끝까지 쉬지 않고 달려야만 한다. 오늘도 역시나 가파른 오르막길을 뛰었다. 올라갈 때마다 정말 힘이 든다. 숨이 턱턱 막히면서 발목이 접히는 게 적나라하게 느껴진다. 그런데 난 이런 고통? 을 즐기는 것 같다. 어디까지 내가 오를 수 있는가 또는 내 체력이 어디까지 버틸 수 있는가. 이런 테스트를 은근히 즐겨 하는 것 같다. 아, 물론 이.. (기록) 운동일지 2025.07.08
(기록) 운동일지 : 저녁 달리기 6.1km / 46분 / 417kcal (7.4) * ‘24.6.16부터 운동일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동 전, 중, 후 마음가짐 등에 대한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운동 종류 : 저녁 달리기- 거리 : 6.1km- 느낀 점 : 운동을 꽤 쉰 다음 달리기를 뛰러 나섰다. 오랜만에 달리기였으나 이상하게 달리고 싶지 않았다. 그냥 오늘은 3km만 달릴까? 수없이 고민했다. 결국 쉬엄쉬엄 천천히 달리기로 결정. 늦은 저녁 시간임에도 날씨가 후덥지근하다. 아, 벌써 여름이 찾아왔나? 여름철에는 달리기를 뛰고 나면 옷이 전부 젖는다. 땀이 많은 체질이라서 한몫하는 것 같기도 한데, 이 땀 냄새가 참으로... 좋지 않다. 뭐 땀 냄새가 좋은 적이 있었나? 싶은 생각도 든다.(한때 와이프는 나의 땀 냄새까지 좋다 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물어봐야겠다.. (기록) 운동일지 2025.07.06
(기록) 운동일지 : 저녁 달리기 6.2km / 43분 / 425kcal * ‘24.6.16부터 운동일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동 전, 중, 후 마음가짐 등에 대한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운동 종류 : 저녁 달리기- 거리 : 6.2km- 느낀 점 : 역시나 오랜만에 달리니 너무 힘들었다. 더욱이 날씨는 습하고 늦은 저녁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더웠다. 1km밖에 달리지 않았는데 이마 땀이 맺히기 시작했다. 오늘은 얼마나 달릴 수 있을까? 3km? 아니면 5km? 설마 7km를 달릴 수 있겠어? 괜히 무리해서 목표를 잡으면 분명 오버페이스 + 쉽게 지칠 게 분명했다. 그래서 쉬엄쉬엄 달리기로 마음먹었다. 천천히. 그리고 또 천천히. 첫 페이스는 7분 20초였다. 이거 이거. 거북이도 이렇게까지 느리게 걷지 않을 텐데 말이다. 보통 6분 대 후반의 페이스를 기록하는 나였.. (기록) 운동일지 2025.07.01
(기록) 운동일지 : 저녁 달리기 7.4km / 50분 / 511kcal (6.27) * ‘24.6.16부터 운동일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동 전, 중, 후 마음가짐 등에 대한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운동 종류 : 저녁 달리기- 거리 : 7.4km- 느낀 점 : 바로바로 작성했어야 했는데... 3일 정도 시간이 지난 뒤 작성하려 하니 그 당시 감정과 생각들이 떠오르지 않네요 ㅠㅠ 다만, 최근 한 달간 운동을 나름? 꾸준히 한 것 같아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꾸준히 유산소 운동을 했으면 하네요. 그럼 끝! (기록) 운동일지 2025.07.01
(기록) 운동일지 : 아침 달리기 7km / 47분 / 495kcal (6.24) * ‘24.6.16부터 운동일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동 전, 중, 후 마음가짐 등에 대한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운동 종류 : 아침 달리기- 거리 : 7km- 느낀 점 : 운이 좋게 한 달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아침 달리기'를 뛰었다. 오전 9시 이전에 달리러 나갔더니 학교 등교하는 초등학생들이 달리는 코스에 엄청나게 많았다. 새삼 초등학교가 폐교되는 마당에 묘한 기분이 들었다. 앞전에 아침 달리기를 달렸는데 3km 정도만 달리고 더 이상 달리지 못했다. 아마 저녁, 심야 달리기에 익숙해진 몸 탓일까? 과연 이번에는 아침 달리기를 3km 이상 달릴 수 있을지 약간의 걱정을 안고 달리기를 시작했다. 이번에도 새로운 코스로 달렸다. 생각보다 이 코스 괜찮다. 가장 큰 이유는. 직선으로 이.. (기록) 운동일지 2025.06.28
(기록) 운동일지 : 심야 달리기 8.1km / 56분 / 569kcal (6.23) * ‘24.6.16부터 운동일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동 전, 중, 후 마음가짐 등에 대한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운동 종류 : 심야 달리기- 거리 : 8.1km- 느낀 점 : 새로운 코스로 달려봤다. 뭐, 새롭다기보다는 기존 코스에서 좀 더 달린 게 전부이다. 사실 내가 달리는 코스는 아주 도로가 고른 코스이다. 하지만 이번에 달린 새로운 코스는 약간의 오프로드? 성격이 짙은 코스였다. 이상하게 저곳으로 달리고 싶지는 않았으나 매번 똑같은 코스를 몇 바퀴나 도는 것도 그다지 재미있는 경험이 아니기 때문에 용기 내어 달려봤다. 게다가 나는 아직도 이곳의 지리를 잘 모른다. 그냥 어렵다. 거기가 거기 같고 여기가 여기 같다. 그렇기 때문에 괜히? 멀리 갔다가 집에 못 올 것 같은 괜한 걱정까지도 들.. (기록) 운동일지 2025.06.25
(기록) 운동일지 : 저녁 달리기 5.1km / 36분 / 361kcal (6.19) * ‘24.6.16부터 운동일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동 전, 중, 후 마음가짐 등에 대한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운동 종류 : 저녁 달리기- 거리 : 5.1km- 느낀 점 : 장마 시즌이 시작되었다. 그럼에도 나는 달리기를 뛰러 나갔다. 점심까지 오던 비가 잠깐? 그쳤기 때문이다. 특히나 비 오는 날에 달리는 것은 그 어떠한 것보다 좋기 때문에. 비 냄새.그리고 달릴 때마다 발바닥에서 느껴지는 철퍼덕.그리고 시원함. 충분한 습도로 인해 막 달렸는데도 목이 아프지 않았다. 2km 정도 달리니 슬슬 몸의 예열이 되었다. 슬슬 시작해 볼까? 겉은 바람막이를 입고, 안에는 면 소재 반팔 티를 입었다. 땀이 금세 나는 바람에 바람막이가 온몸에 붙어버렸다. 뭐 달리는데 불편함은 없으니 그대로 입고 달려본다... (기록) 운동일지 2025.06.24
(기록) 운동일지 : 심야 달리기 5km / 34분 / 338kcal (6.18, 나 혼자만 레벨 업) * ‘24.6.16부터 운동일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동 전, 중, 후 마음가짐 등에 대한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운동 종류 : 심야 달리기- 거리 : 5km- 느낀 점 : 역시 글은 생각날 때 바로 써야 한다. 이틀이 지난 뒤 쓰려고 하니...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당시 기분과 느낌이...) 이틀에 한 번 유산소 운동 지키기를 그래도? 나름 꾸준히 지키고 있어서 다행이다. 최근에 나 혼자만 레벨 업. 이란 한국 원작 만화를 보고 있다. 나 원 참. 이렇게나 재밌는 만화였다고? 아마 2년 전? 인가 1년 전?쯤에 꽤나 핫했던 만화로 알고 있었다. 그 당시 게임 사에서 나 혼자만 레벨 업이라는 게임을 출시할 정도였었으니! 그러한 엄청난 만화를 너무 늦은 지금에서야 보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스토리가 .. (기록) 운동일지 2025.06.20
(기록) 운동일지 : 심야 달리기 5km / 33분 / 336kcal (분노 조절 최고의 방법 : 달리기) * ‘24.6.16부터 운동일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동 전, 중, 후 마음가짐 등에 대한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운동 종류 : 심야 달리기- 거리 : 5km- 느낀 점 : 오늘은 참 답답했던 하루이다. 내가 답답한 유일한 이유는 바로 '투자'이다. 주식 투자. 이 참으로 쉽고도 어려운 것. 간만에 투자를 하지 않았던 나의 모습을 생각해 보았다. 한 1-2분 생각에 잠겼다가 곧바로 깨어났다. 주식 투자가 없는 삶은 상상하기도, 돌아가고도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덕분에 화병이 생겼고 예민함이 하늘을 찌르게 되었다. 그렇다고 옆 사람에게 내 감정을 전염시키지는 않는다. 이럴 때는 묵묵히 달리기를 뛰러 나간다. 달리기를 뛰는 게 이런 나의 어수선한 감정 - 흔히들 '분노'라고 불리는 감정이다 - 을 진정.. (기록) 운동일지 2025.06.16
(기록) 운동일지 : 심야 달리기 7km / 47분 / 474kcal (6.14) * ‘24.6.16부터 운동일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동 전, 중, 후 마음가짐 등에 대한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운동 종류 : 심야 달리기- 거리 : 7km- 느낀 점 : 어쩌다 보니 달려버렸다. 그것도 7km를... 얼마 만에 이 정도 거리를 달리나 싶다. 내 체력이 그렇게도? 나빠지지 않았다는 것이 참으로 반가웠다. 그렇다고 매일매일 이 거리를 달릴 수는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렇게 달린 뒤 다음 날 하루 종일 휴식(리커버리) 모드를 취했기 때문이다. 확실히 나도 늙긴 늙었나 보다. 배는 점점 나오고동시에 체력은 점점 빠지고근육도 없어지고 있다. 이런 게 인생인가?그렇다면 분명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내가 얻는 것도 분명히 있으리. 세상은 등가교환이라고 하지 않는가?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고... (기록) 운동일지 2025.06.15
(기록) 운동일지 : 아침 달리기 3.5km / 25분 / 229kcal (6.12) * ‘24.6.16부터 운동일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동 전, 중, 후 마음가짐 등에 대한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운동 종류 : 아침 달리기- 거리 : 3.5km- 느낀 점 : 운이 좋게도? 아침에 달리기를 나섰다. 확실히 육아를 할 때는 아이템 빨보다는 '사람 빨'이다. 아기를 케어해주는 사람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육아는 편해진다. (그렇다고 5, 7살 아이들이 해당되는 건 아니다. '성인' 기준이다) 아침에 부스스하게 일어난 상태에서 본능적으로 달리기를 뛰러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달리기는 나에게 생존본능 같은 그런 존재가 되었나? 이상하게 2-3일 달리기를 뛰지 않으면 뭔가 마음 한쪽이 아려온다. (책을 하루에 한 번이라도 보지 않았을 때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좀 더 길게 일주일 동안 .. (기록) 운동일지 2025.06.14
(기록) 운동일지 : 심야 달리기 5.1km / 34분 / 343kcal * ‘24.6.16부터 운동일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동 전, 중, 후 마음가짐 등에 대한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운동 종류 : 심야 달리기- 거리 : 5.1km- 느낀 점 : 간만에 달리러 나갔다. 지난 주말 간 꽤나 큰 행사가 있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월요일을 맞이하였다. 달리기야 뭐 매번 그렇듯이 힘들었다. 중간에 오버 페이스를 하는 바람에... 마지막 5km 기록은 7분 대를 넘겨버렸다. 2km 지점에서 6분 초반대가 나온 게 화근이었다. 최대한 욕심을 버리고 내 페이스에 맞춰 달리고 싶었으나 언제나 그랬듯이 욕심이 나기 마련이다. 언제쯤이면 이 욕심을 내려놓을 수 있을까? 기록에서도 그리고 인생에서도. 오늘은 달리기 보다 주식에 대해 글을 써보고 싶다. 특히나 이슈가 된 코스피 .. (기록) 운동일지 2025.06.09
(기록) 운동일지 : 심야 달리기 5km / 32분 / 338kcal (6.6) * ‘24.6.16부터 운동일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동 전, 중, 후 마음가짐 등에 대한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운동 종류 : 심야 달리기- 거리 : 5km- 느낀 점 : 오늘도 달리러 나갔다. 맘 같아서는 7km 이상 달리고 싶었으나 역시나 내 체력의 한계는 5km까지였다. 게다가 첫 1km에서 6분 초반 페이스가 나오는 바람에... 화들짝하며 달렸던 기억이 난다. 욕심을 버리자 = 오버 페이스 하지 말자의 원칙을 지키고 싶은 나이기에 괜한 무리를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달리다 보면 어느 순간 속도가 나기 시작한다. - 호카 때문인가? 그 유명한 메타 로커 기술? - 다행히도 무릎과 발목이 아프지 않아서 웬만하며 그 속도에 몸을 맡기긴 한다. 과거 나이키 신발이었으면 분명 발이 땅에.. (기록) 운동일지 2025.06.07
(기록) 운동일지 : 심야 달리기 3.5km / 24분 / 241kcal (6.4) * ‘24.6.16부터 운동일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동 전, 중, 후 마음가짐 등에 대한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운동 종류 : 심야 달리기- 거리 : 3.5km- 느낀 점 : 계속해서 이틀에 한 번 유산소 운동을 하고 있다. 생각보다 이렇게만 진행된다면? 과거 나의 체력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본다. 사실 오늘은 달리러 나갔다기보다는 당근을 하기 위해서 나갔다는 게 맞다. 나가기는 좀 귀찮았고 그렇다고 푹 쉬고 싶지는 않은 그런 상태. 그런 내게 떨어진 임무. 앞 동네 가서 당근 해오기. 스마트폰을 가지고 가지 않고 애플 워치만 착용하기 때문에 아파트 동, 호수 + 현관 비밀번호는 글로 적어 종이를 주머니에 챙겨 넣었다. 가볍게 달리기를 뛰어본다. 오늘은 얼마나 달려볼까?.. (기록) 운동일지 2025.06.07
(기록) 운동일지 : 심야 달리기 5km / 33분 / 340kcal (6.3 선거일) * ‘24.6.16부터 운동일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동 전, 중, 후 마음가짐 등에 대한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운동 종류 : 심야 달리기- 거리 : 5km- 느낀 점 : 선거 개표를 보면서 치킨을 먹었다. 내가 좋아하는 교촌이 아닌 60계 치킨의 크크크 치킨. 생각보다 맛있었다. 하지만 교촌의 허니 콤보가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 열심히 치킨을 먹고 방송 3사의 개표 방송을 보면서 뭔가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휴일, 치킨 그리고 아기 잠듦. 결국 늦은 시각에 달리러 나왔다. 아마 저녁 11시쯤? 은 된 것 같았다. 개표는 거의 90% 이재명 후보의 확정이 되어갔다. 개인적으로 어느 후보가 되는지는 관심 없었다. 오로지 빨리 새로운 대통령이 당선되어 이 불확실성이 많은 대한민국을 조금이라도 더 나은.. (기록) 운동일지 2025.06.05
(기록) 운동일지 : 심야 달리기 5km / 34분 / 368kcal (호카 품절) * ‘24.6.16부터 운동일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동 전, 중, 후 마음가짐 등에 대한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운동 종류 : 심야 달리기- 거리 : 5km- 느낀 점 : 오늘 점심을 너무 많이 먹었다. 정말 배 터지게 먹어버렸다. 덕분에 저녁 7시까지 배가 고파오지 않았다... 전날에는 시장 통닭 2마리를 숨도 쉬지 않은 채 먹어버렸고... 맥주까지 500ml를 먹어버렸다. 내 몸에 대한 약간의 죄책감? 이 드는 바람에... 저녁은 간단히 남은 치킨 + 콩나물무침 + 미역 줄기 볶음 + 잡곡밥으로 마무리하였고, 조금 아쉬워서... 사이다 + 아이스크림 하나를 먹어버렸다... 저녁 9시가 지나니 이제야 배불렀던 느낌이 사라지면서 조금 살 것만 같았다. 동시에 드는 생각. 달리기 뛰러 나가볼까? 아.. (기록) 운동일지 2025.06.01
(기록) 운동일지 : 심야 달리기 6km / 39분 / 402kcal * ‘24.6.16부터 운동일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동 전, 중, 후 마음가짐 등에 대한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운동 종류 : 심야 달리기- 거리 : 6km- 느낀 점 : 또다시 달리기를 뛰러 나왔다. 저녁 6시쯤? 잠을 잠시 잤는데, 그 덕분에 체력이 100% 회복되었다. 금요일이라서... 사실 치킨에 맥주를 먹고 하루 마무리를 하려 했으나! 뭔가 아쉽기도 하고 이번 주 운동을 너무 안 해서 양심상? 치킨은 패스하고 달리기를 뛰러 나왔다. 날씨는 아주 좋았다. 선선한 날씨. 심야에 달리는 맛은 역시나 '사람이 없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다. 게다가 밤 하늘에 낮게 나를 바라보고 있는 초승달까지 발견했다. 내 눈에 보이는 하늘 보다 훨씬 낮은 위치에 초승달이 있어서 처음에는 눈을 의심했었다. 뭐 .. (기록) 운동일지 2025.05.30
(기록) 운동일지 : 저녁 달리기 5km / 35분 / 341kcal (5.22) * ‘24.6.16부터 운동일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동 전, 중, 후 마음가짐 등에 대한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운동 종류 : 저녁 달리기- 거리 : 5km- 느낀 점 : 다시 달리기를 뛰러 나왔다. 어머니께서 아기를 봐주는 덕분에^^ 아마 다음 달? 정도면 어린이집을 다닐 듯싶다. 뭐 아쉽기도 한마음이 들긴 하지만 차라리 어린이집에 가서 아기가 미친 듯이 놀고 다녔으면 좋겠다. 사실 어디를 가든 수줍음이 없는 아기이다... 제멋대로 다니는 녀석이기 때문에, 지루한 집에 있는 것보다 조금 일찍? - 어차피 해야 할 사회생활... - 적응하는 것도 나빠 보이지는 않는다. 그런다고 하루 종일 어린이집에 있지는 않을 거다 처음에는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고 하니... 아무쪼록 나와 아기의 생활 균형을 맞.. (기록) 운동일지 2025.05.23
(기록) 운동일지 : 저녁 달리기 5km / 34분 / 345kcal * ‘24.6.16부터 운동일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동 전, 중, 후 마음가짐 등에 대한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운동 종류 : 저녁 달리기- 거리 : 5km- 느낀 점 : 이틀에 한 번 유산소 운동하기 프로젝트를 다시 진행시키고 있다. 한동안 달리기는커녕 운동 따위 하지 않았던 나에게... 현생의 대부분 문제가 해소된 마당에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다. 와이프가 일찍 퇴근했고 아기도 이유식 먹은 뒤 딱히 신경 쓸 것이 없던 차라 냉큼 달리기를 나서기 위해 준비운동을 실시했다. 과거에는 조금이라도 오래, 더 길게, 좀 더 빠르게. 집중했다면 요즘은 꾸준히, 5km 내외에서, 천천히 또는 살짝 빠르게.를 실천 중이다. 체력도 체력이지만 무엇보다 달리는 그 '맛'을 다시 한번 느끼기 위해서였다. 10km.. (기록) 운동일지 2025.05.19
(기록) 운동일지 : 오후 달리기 5.1km / 33분 / 350kcal * ‘24.6.16부터 운동일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동 전, 중, 후 마음가짐 등에 대한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운동 종류 : 오후 달리기- 거리 : 5.1km- 느낀 점 : 일요일의 나른한 오후. 때마침 나 빼고 모든 가족들이 달달한 낮잠을 자고 있었다. 조심스레 일어나 내 방으로 들어갔다. 네이버 카페도 보고 유튜브 영상도 몇 개 시청하니 더 이상 할 일이 없어져 버렸다. 그래. 지금 이 시점에서는 달리기다. 가만히 있으면 뭐 하나. 가볍게 스트레칭을 시작한 후 역시나 조용히 문밖을 나선다. 시간은 오후 5시쯤. 날씨는 참으로 맑다. 봄이 언제 온 지도 몰랐는데, 벌써 여름 느낌이 한껏 나는 계절이 찾아온 것 같다. 날씨 덕분인지? 거리에는 사람들이 많았다. 특히나 강아지, 아기와 함께 나온 .. (기록) 운동일지 2025.05.18
(기록) 운동일지 : 심야 달리기 7km / 49분 / 482kcal (+음주) * ‘24.6.16부터 운동일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동 전, 중, 후 마음가짐 등에 대한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운동 종류 : 심야 달리기- 거리 : 7km- 느낀 점 : 오래간만에 5km 이상을 달려봤다. 사실 오늘 달리기를 뛰지 않으려 했으나... 가볍게 소주 한 잔을 했기에! 하지만 날도 좋고 컨디션도 매우 좋아서? 달리기를 뛰러 나갔다. 사실 음주 후 달려본 적이 몇 번 있긴 했다. 하지만 그럴 때는 버스나, 지하철이 끊겨서 부득이하게? 달렸던 것이기에... 오늘 달린 거랑은 조금 성격이 다르다. 오늘은 말 그대로 밤공기를 마시며 쉬엄쉬엄 달리고 싶어서 달려봤다. 음주를 했지만 달리면서 그다지?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었다. 하긴, 고작 소주 3-4잔 먹은 것이 전부이기에. 대신 이상하게 달.. (기록) 운동일지 2025.05.12
(기록) 운동일지 : 저녁 달리기 5km / 32분 / 344kcal (5.7) * ‘24.6.16부터 운동일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동 전, 중, 후 마음가짐 등에 대한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운동 종류 : 저녁 달리기- 거리 : 5km- 느낀 점 : 다시 달리기에 취미를 붙이고 있다. 달리면서 든 생각인데, 난 참으로 체력이 저질이다. 태생부터가 좋지 않은 체력을 가지고 태어난 것 같다. 물론 그렇다고 억울하거나 부모님을 원망하지는 않는다. 나에게는 강철 체력보다는, 무언가를 꾸준히 인내하며 해나갈 수 있는 특별한 '유전자'가 있기 때문이다. 요즘도 그렇지만 과거의 내 모습을 살펴보면 뭐든 긍정적인 것 또는 내가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비록 잘 하지는 못할지언정 상위 10%에 들 정도로 꾸준히 해나갔던 것 같다. 블로그도 그중에 하나이다. 사실 글 쓰는 게 생각보다 어렵다.. (기록) 운동일지 2025.05.08
(기록) 운동일지 : 실내 자전거 13km / 30분 / 205kcal * ‘24.6.16부터 운동일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동 전, 중, 후 마음가짐 등에 대한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운동 종류 : 실내 자전거- 거리 : 13km- 느낀 점 : 어찌 보면 지금으로부터 딱 2년 전 내가 원했던 것 같다.바다가 살짝 보이는 곳. 그리고 넓은 거실에서 실내 자전거를 타는 것. 물론 내가 바라던 모든 것이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비슷한 건 확실했다. 바다가 살짝 보이기보다는 바다 근처의 건물들이 보이는 것.넓은 거실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좁지도 않은 거실. 오후 늦게 해가 지는 것을 바라보며 실내 자전거를 타는 것.(서향이다 보니) 이 정도면 충분히 만족한다. 2년 전의 내가 원했던 것이 이루어지는 날이다. 소유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소유하지 '못'하는 건 아.. (기록) 운동일지 2025.05.07
(기록) 운동일지 : 저녁 달리기 5km / 37분 / 352kcal (5.6) * ‘24.6.16부터 운동일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동 전, 중, 후 마음가짐 등에 대한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운동 종류 : 저녁 달리기- 거리 : 5km- 느낀 점 : 정말 오래간만에 달리기를 뛰었다. 아기가 병원에 입원한 뒤 내 몸이 급격하게 나빠졌다. 아기 병명은 코로나인데, 나 또한 함께 지내면서 옮게 되었다. 아기가 퇴원하는 그날 나는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엉덩이 주사를 맞았다. 약은 덤이었다. 그렇게 일주일 간 콧물부터 시작해서 편도염 그리고 기침까지. 머리가 계속해서 멍한 느낌이 들었고 허리를 구부리면 멀미가 날 정도로 머리가 흔들리는 기분이 들었다. 주말에는 오랜 친구가 놀러와 2박 3일간 열심히 놀면서 좋은 음식과 술을 먹는 바람에? 원래 나을 것 같은 시기보다 좀 더 늦게.. (기록) 운동일지 2025.05.07
(기록) 운동일지 : 아침 달리기 5km / 37분 / 567kcal (테바, 4.21) * ‘24.6.16부터 운동일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동 전, 중, 후 마음가짐 등에 대한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운동 종류 : 아침 달리기- 거리 : 5km- 느낀 점 : 친구들과 2박 3일 모임을 가졌다. 대학 친구들인데 아직까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만나는 동안 참 다사다난 했는데, 다들 자리도 잘 잡고 - 일부는 자유인이 되기도 했다 : 부럽 부럽 - 성격들도 무난해서 잘 지내고 있는 듯싶다. 무엇보다 남자 8명이 모여서 술을 거의 안 먹는다는 점이다. 이 점이 우리 모임의 가장 큰 특징? 인 셈이다. 보통 남자들끼리 모이면 으레 술을 거하게 먹으면서 추억 팔이를 하는데, 우리 모임은 전혀 그것과는 딴 판이다. 일단 남자 8명이서 작은 맥주 캔 1캔을 먹는다. (일부는 술 못 먹는 친구도 .. (기록) 운동일지 2025.04.30
(기록) 운동일지 : 심야 달리기 3km / 21분 / 226kcal (호카) * ‘24.6.16부터 운동일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동 전, 중, 후 마음가짐 등에 대한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 운동 종류 : 심야 달리기- 거리 : 3km- 느낀 점 : 오래간만에 달렸다. 그래서 너무 힘들었다. 종아리 뒤쪽 부분이 얼마나 당기던지... 그래도 이렇게 달리러 나온 거 최소 3km 이상은 달리자는 생각으로 이 악물고 달렸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걸으니깐 그 통증이 바로 사라졌다. 내 몸도 달리기를 뛰기 싫어하니 꾀병을 부리는 걸까? 요즘 신경 쓸 일이 많아서 그런지... 차량 교체, 주식 폭락, 담보 비율, 육아, 내 건강 챙기기 등등 생각보다 할 일이 많았다. 무엇보다 하루 24시간 중에 내가 시간을 가장 많이 할애하는 것은. 육아중고차 알아보기 이다. 육아야 뭐 항상 하던 것이.. (기록) 운동일지 2025.04.09
(기록) 운동일지 : 심야 달리기 5.6km / 41분 / 403kcal (호카) * ‘24.6.16부터 운동일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동 전, 중, 후 마음가짐 등에 대한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운동 종류 : 심야 달리기- 거리 : 5.6km- 느낀 점 : 잘 달렸다. 아니, 아주 재미있게 달리기를 즐겼다. 그 이유는 단 하나. '무리하지 말자' 제발 '무리하자마자'라는 마인드로 달렸기 때문이다. 그 덕분에 페이스는 6분대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고 대부분 7분대 페이스다. 오죽하면 7분 후반대 페이스도 존재한다. 정말 오래간만에 달리기를 뛰었다. 아쉬운 마음도 없지 않아 있지만 오히려 달릴 수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내 몸에 감사함을 느낀다. 2주 전인가? 종아리에 극심한 통증이 오면서 종아리 뒤쪽 근육 부분에 손톱만 한 멍울이 느껴졌다. 근처를 만지면 너무나 아팠기.. (기록) 운동일지 2025.03.31
(기록) 운동일지 : 아침 달리기 6km / 37분 / 412kcal (3.22) * ‘24.6.16부터 운동일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동 전, 중, 후 마음가짐 등에 대한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운동 종류 : 아침 달리기- 거리 : 6km- 느낀 점 : 정말 오래간만에 아침 달리기를 뛰었다. 역시 아침 달리기는 저녁 달리기와는 다른 그 '맛'이 있다. 하루를 알차게 시작하는 마음. 그리고 신선한 공기와 바람. 자신의 삶에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마주치는 것. 이러한 것들이 한데 어울려 아침 달리기의 정점을 찍어준다. 여전히 호카를 신고 있다. 이번에는 평지 달리기이다. 평지 달리기는 영 석연찮았는데 과연 호카 스카이플로우를 신고 달리는 느낌은 어떤지 하루빨리 확인해 보고 싶었다. 다행히 아기는 봐줄 사람이 있어서 부담 없이 가볍게 스트레칭 후 달리기를 나섰다. 처음 1km.. (기록) 운동일지 2025.03.23
(기록) 운동일지 : 심야 달리기 6km / 45분 / 499kcal (갤럭시 워치) * ‘24.6.16부터 운동일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동 전, 중, 후 마음가짐 등에 대한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운동 종류 : 심야 달리기- 거리 : 6km- 느낀 점 : 이틀에 한 번 유산소 운동하기를 다시 시작하였다. 작심삼일이지만 꾸준히 하면 이것도 괜찮은 방법 중에 하나! 호카 운동화를 신고 달리는데 한 2km 지점부터 발목, 종아리, 골반이 아파지기 시작했다. 보통의 경우는 이런 통증은 계속 달리다 보면 사라지지만 이상하게 고통이 유지되었다. 또 하루는 골반 쪽이 하루 정도 아파졌는데, 요즘 왜 이런지 모르겠다. 정답은 하나일 듯싶다. 달리기 자세 불량. 달리기를 막 시작하던 때에도 자세 불량으로 인해 몸 이곳저곳이 아팠었는데, 다시 시작됐나 보다. 호카 운동화를 신고 달리면 일단 가볍다.. (기록) 운동일지 2025.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