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자(음식이 주는 행복)

(먹자) 부산 기장에 위치한 국수김밥 + 내리새라 기장도서관 (f. 정성 들인 음식과 조용한 도서관)

뜬구름홍 2025. 8. 1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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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부산에서 여름휴가를 보냈습니다.

 

그러다가! 잠시 자유 시간이? 주어지는 바람에! 근처 도서관을 방문했습니다.

 

책을 좀 읽다 보니 갑자기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시간은 대략 16:30~17:00 사이.

 

비도 추적추적 오는데 어딜 가야 할까? 고민하던 찰나!

 

지도를 보니 근처에 잔치국수 + 김밥 파는 곳이 있더군요.

 

바로 방문해 봤습니다. (기장 내리새라 도서관하고는 매우 가까워요. 걸어서 1분도 안 걸립니다^^)

메뉴는 뭔가 전문적인? 느낌이 나는 구성입니다.

 

다음번에는 오른쪽 끝에 있는 차슈 국수를 먹어봐야겠어요. (또 언제 올지는 모르겠다는!)

제가 주문한 메뉴는.

 

잔치국수 + 제육김밥.

 

꽤나 조합이 괜찮아 보이지 않나요?

주문하고 대충 가게를 훑어보니 김밥이 나왔습니다.

 

흐음~ 아주 좋네요. 전통적인 김밥 느낌입니다.

그런데 단무지가 두 개나 들어있어요! 별이 두 개나!?

 

저는 단무지를 좋아합니다. 치킨무, 피클도 좋아하지요. ㅎㅎㅎ

곧이어 등장한 멸치국수!

 

사실 제가... 멸치국수에 대한 트라우마가 살짝 있습니다. 회사 식당에서 주는 멸치 국수가 정말 너무 맛없어서... 항상 면과 건더기는 남기고 국물만 먹었습니다...

 

그래서! 국수는 뭔가? 맛있는데 가 드물다?라는 편견을 살짝 가지고 있었죠.

하지만 이번에 먹은 국수김밥의 멸치국수는 깔끔했습니다.

 

더더욱이 고명도 특이하더군요. 어묵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렇게요.

 

양은 가격 대비 상당했습니다. 이 국수와 김밥을 먹고 저녁 10시까지 배가 고프지 않았기 때문이죠.

제육김밥은 중간중간 매콤함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신라면을 못 먹는 저조차도 먹을 수 있는 정도의 맵기였답니다.

깔끔하게 다 먹었네요.

 

뭔가 건강해진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배도 채웠으니 다시 도서관에 가서 즐겁게 독서를 해봐야겠네요.

이름이 내리새라 도서관.

뭔가 뜻이 있어 보이는데, 아시는 분 댓글 달아주세요^^

 

도서관이 작고 아담했습니다. 덕분인지 독서하는데 집중이 더 잘 되는 기분이더군요.

 

주차장도 부산 치고 여유로웠습니다.

 

사서 분들과 경비 아저씨 모두 친절했던 기억이 나네요.

 

근처에 산다면 하루 종일 도서관에서 여름을 보내고 싶은 지금입니다.

 

그럼 끝!

 

*기장 국수김밥 위치 (참고로 영업시간은 저녁 6시까지입니다! 토,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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