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4.6.16부터 운동일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운동 전, 중, 후 마음가짐 등에 대한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 운동 종류 : 오후 달리기
- 거리 : 4.5km
- 느낀 점 : 드디어 내 페이스를 찾은 기분이다. 6분 후반대에서 7분 초반대.
역시 오버 페이스로 달리면 3km 지점부터 상당히 힘이 든다. 원래는 3km가 목표였고 4km까지 뛰면 좋겠다 싶었는데,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탓?에 조금 더 달릴 수 있었다.
확실히 페이스 + 날씨가 달리는데 영향을 꽤나 끼친 것 같다.
도서관에서 빌린 '돈의 인문학'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조던 김장섭 저자. 꽤 유명하신 분이다. 이미 이 책을 내기 전부터 알고 있었던 작기이긴 하다.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은 몇 가지가 있다고 쓰여있는데,
그중에 기억에 남는 것은.
- 부자는 느리게 되는 것이다.
참 단순한 문장인데, 참 통찰력 있는 문장 같다.
모두가 빠르게 부자가 되고 싶어 하는 세사에서,
부자는 느리게 되는 것이라.
느리다는 것은 지금 우리 사회에서 허용이 가능한 단어일까?
느림... 느리다... 느림보...
회사에서도, 일상에서도 느리다는 느낌이 들면 기분부터 나빠지기 시작한다.
일을 못하나?
아니면 문제가 있나?
다행히도 우리나라는 확실히 선진국으로 도약하고 있는 시기인 것 같다.
경제가 선진국이 아니라 경제 빼고 모든 것들 말이다.
직장 생활도 그렇고 일상생활에서도 선진국형 느낌이 솔솔 나기 시작한다.
그럼 선진국을 배워봐야지. 미국과 유럽 그리고 일본이다.
가장 먼저 증시가 선진국 성장통을 겪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20-40대들도 선진국 성장통을 겪고 있지 않을까 싶다.
회사의 주축인 이 사람들이 이제는 워라밸을 넘어 선진국 형으로 업무를 대하고 있지 않을까?(나는 그렇다)
사람들이 회사에서 안전하게 넣어주는 퇴직금을 제치고 DC형으로 바꿔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5년 전만 해도 미친 소리라고 했을 거다.
그런데 그 5년 전에 DC로 바꿔 주식에 투자한 사람들을 지금은 우러러보고 있다.
퇴직금이 사람마다, 연차마다 이렇게 차이가 날 수가 있는가?
고작 5년 전에 입사한 신입사원이 나보다 퇴직금이 많다는 게 말이 되는가?
어찌 됐건 우리는 지금 가보지 못한 세상에서 살고 있는 건 맞는 것 같다.
그렇다고 너무 두려워하기도 너무 적극적으로 변화하지는 않아도 된다.
그저 차츰차츰 꾸준히 변해가면 되지 않을까 싶다.
달리기처럼.
나도 건강을 챙겨야 하는 시기기 온 듯싶어 마음 한편이 씁쓸? 한 기분이다.
하루하루는 참으로 빨리 지나고
아기는 참으로 빨리 자란다.
어서 자라서 독립하렴~
끝.
'(기록) 운동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기록) 운동일지 : 오후 달리기 4km / 28분 / 286kcal (0) | 2026.09.03 |
|---|---|
| (기록) 운동일지 : 오후 달리기 3.3km / 22분 / 226kcal (0) | 2026.09.02 |
| (기록) 운동일지 : 오후 달리기 4km / 28분 / 307kcal (0) | 2026.08.26 |
| (기록) 운동일지 : 오후 달리기 4.1km / 28분 / 318kcal (8.24) (0) | 2026.08.25 |
| (기록) 운동일지 : 오전 달리기 4km / 27분 / 297kcal (0) | 2026.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