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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부터 6시까지 내가 배운 것들(GOOD VER.)
하염없이 멍을 때리면서도
말 같지도 않은 대화를 하면서도
어쩌면 이런 지옥 같은 시간과 사람들 덕분에
이곳에서 벗어나려 발버둥 치는 것 같다
덕분에 나를 위해 공부하고
더 잘살기 위해 투자를 하며
내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갈구하게 된다
쳐다도 보기 싫은 사람
상대하기도 싫은 사람
어쩌면 그 사람들 때문에
9시부터 6시는 최악의 시간이지만
그 안에 있는 나의 생각들은
날마다 성장하고 있는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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