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300x250
천장의 가시덤불
고개를 뒤로 젖혀
위를 바라보다
꽉 막힌 천장이
목을 조여 온다
한 세월 지나쳐 온
푸른 하늘조차
어둠만 내게 남아있네
바라보며 바라볼수록
살이 찢기고
눈이 멀어져 가며
온몸을 괴롭게 수놓다
이 상처는
내면의 상처인가
외면의 상처인가
728x90
300x250
'그냥 시(Poet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대로 생각하기 (0) | 2023.12.14 |
---|---|
싫은 나로 살기 (0) | 2023.12.13 |
나만의 로그라인 (1) | 2023.12.06 |
직장 생활과 창의력의 관계 (0) | 2023.12.04 |
오래된 가르침 (1) | 2023.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