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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 45

(끄적임) 내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 + 가장 잘하는 음식들 (f. 꿀팁 포함)

오늘 점심을 먹는데, 너무 감동적이어서 사진으로 남겨봤다. 내가 직접 만든 음식들인데, 하나 같이 어쩜 이렇게 맛있는지? 1. 깻잎지 (이건 3-4번 시도 끝에 최고의 비율을 알게 됨 - 간장을 생각보다 많이 넣어줘야 함 + 하루 정도 냉장고 숙성)2. 계란말이 (이건 10번 정도 시도 한 것 같음. 우유를 살짝 넣어서 천천히 구우면 아주 맛난 계란말이가 됨)3. 참치김치찌개 + 가끔 스팸 (이건 5번 이상 진지하게 시도해봄. 육수 한 알 + 쌀뜨물로 만들면 정말 천상계의 맛이 남) 이 외에도 자주 해먹는 음식이 있지만 요즘은 이 3 대장으로 주식을 때우는 중임. 돈ㄲ스도 기가 막히게 만들어서 튀기고 있는데, 이건 다음 기회에 작성해 보기로!

(비교) IRP 정기 예금 1년 VS 삼성전자 우선주 배당금 (f. 삼전이 역전)

내가 직접 운용하는 IRP 계좌에서 검색한 예금 리스트이다. IRP에는 투자와 현금(채권 등) 비율이 정해져 있다. 투자 : 70%현금 : 30% 그래서 70% 적극적으로 미국 ETF를 사고 있으며 현금의 경우 그냥 갖고 있기는 아까워서 예금이라도 사놓는 정도이다. 내가 처음 IRP를 개설했을 당시만 해도 금리가 저렇게 낮지는 않았다. 높은 건 5%까지 주는 것도 있었고 보통은 4% 후반정도였다. 하지만 요즘의 예금 금리를 보면 거의 처참하다 싶을 정도이다. 뭐 금리가 내리면 좋기는 하겠지만 그게 과연 나 같은 사람에게 좋을까? 싶긴 하다. IRP 예금 만기가 되면서 해당 자산이 현금성 자산으로 자동 변경되었다. 즉 1년을 묵혀두어서 이자와 원금이 현금성 자산으로 이동되었다는 말이다. 그럼 이 돈을 가지..

주식 2024.12.31

(끄적임) 매일 경제에서 나에게 책을 추천해주었다. (f. 24년 책말정산)

오호? 부록으로 매번 딸려오는 신문은 거의 보지 않는 편이다. 광고가 대부분이기 때문이기에...(개인적 생각) 하지만 이번에는 색다른 내용이 부록에 끼어져 있었다. 책이라. 책말정산이라? 곧 연말정산 시즌이 찾아오겠군. 가볍게 살펴봤는데, 꽤 읽을 만한 책이 있어보인다. 나중에 읽어보기 위해서 기록 남겨본다. - 불확실한 미래불변의 법칙 (읽음)가난한 찰리의 연감 (읽는 중)더 커밍 웨이브모두의 금리B주류경제학 - 이야기의 힘이처럼 사소한 것들이중 하나는 거짓말영원한 천국은랑전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 - 인간의 위대한 여정돌파의 시간1초의 탄생호르몬은 어떻게 나를 움직이는가우리는 매일 죽음을 입는다 - 지식에 빠지다중독의 역사생각중독 (이거 제목이 탐난다)옥스퍼드 책의 역사읽지 못하는 사람들물질의 세계..

책책책(Book) 2024.12.30

(기록) 운동일지 : 심야 달리기 6.4km / 46분 / 477kcal

* ‘24.6.16부터 운동일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동 전, 중, 후 마음가짐 등에 대한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운동 종류 : 심야 달리기- 거리 : 6.4km- 느낀 점 : 이럴 수가! 이럴 수가! 2일 연속 달리기를 뛸 줄이야? 생각지도 못한 운동을 하고 말았다. 그저 잠깐 안마의자에 앉아서 무한도전을 시청하고 있는데 문득 달리기가 뛰고 싶어졌다. 가만 보자. 아기 이유식도 먹였고, 설거지도 끝냈고, 샤워는 오늘 패스고, 딱히 더 할 일이 없는 저녁이었다. 저녁도 먹은 지 꽤 됐고... 아뿔싸 간식을 좀 많이 먹어버렸다... 한 500칼로리는 추가한 듯 한 기분. 물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배는 빵빵한 느낌이 들고... 지금 컨디션으로 달리기를 뛰다가 헛구역질 나오는 거 아니야? 괜히 무리하는 ..

(책책책) 내가 춤추면 코끼리도 춤춘다 : 이서윤 (f. 더 해빙의 시작 - '나를 알자' 프로젝트)

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이서윤 작가를 아시나요? 아니 다르게 말하면 혹시 '더 해빙'이란 책을 들어보셨나요? 네. 이번 책 또한 더 해빙의 작가인 이서윤 작가의 책입니다. 2009년에 출간된 책이라 꽤 오래 된 책입니다. 하지만 책을 읽어보니 더 해빙의 시초 판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무엇보다 더 해빙 처럼 인터뷰 형식이 아닌 작가 경험이 세세하게 묻어져 있는 책이라 읽는데 집중이 더 잘 되었습니다. 저는 왜 이렇게 '부자' 라는 단어를 좋아할까요? 참 부자가 되고 싶나봅니다. 그럼 바로 보시죠! (책 속에서) 어린 나를 운명학이라는 신비한 세계로 인 도한 분은 바로 나의 할머니였다. 포목상을 했던 할머니는 통이 큰 여장부 스타일이었다. 술과 담배도 마다하지 않았고, 주위에는 늘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책책책(Book) 2024.12.29

(기록) 운동일지 : 심야 달리기 6km / 43분 / 453kcal

* ‘24.6.16부터 운동일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동 전, 중, 후 마음가짐 등에 대한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운동 종류 : 심야 달리기- 거리 : 6km- 느낀 점 : 오늘 달리기를 뛸 줄 몰랐다. 하지만 뛸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그 이유는... 저녁에 가족모임차 외식을 했는데... 너무 많이 먹어버린 탓이었다. 저녁은 그렇게 많이 먹지 않는 나인데... 음식이 남는 게 아까워서 접시채 긁어먹어 버렸다. 그 덕분인지 속이 더부룩하기 시작했고 몸 컨디션이 점점 다운됨을 느꼈다. 하는 수 없이 시간도 적당하고?(사람이 없는 심야) 아기도 봐줄 사람이 있기 때문에 주저 말고 달리기를 뛰러 나섰다. 역시나 늦은 밤 밤공기는 내게 딱 맞았다. 오늘따라 바람은 많이 불지 않았다. 거리에도 사람..

(책책책) 상식 밖의 부자들 : 루이스 쉬프 - Chapter.2 (f. 진짜 부자들의 행동 : 실패를 다루다)

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여전히 책을 읽고 있습니다. 단지 업로드가 느릴 뿐... 책 리뷰하는게 여간 쉽지는 않습니다. (대충 하면 금방 하겠지만... 저는 진심을 다해 하는 편이라 ㅠㅠ) 이번 책은 좀 색다르게 발견한 책입니다. 계속해서 읽고 있는 '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의 저자인 가이 스파이어가 추천해 준 책들 중 '상식 밖의 경제학'이라는 책이 있더군요. '상식 밖의' 라는 단어로 검색하다가 해당 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나중에야 안 사실인데 추천 책은 '경제학'이였더군요... 금번 책은 경제학 대신 '부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계속 읽다 보니 이거 이거 엄청난 책이더군요? 읽는 내내 상당히 즐거웠답니다. 제가 알던 기존 상식 (책에서는 '중산층'의 마인드)을 완전히 빗나..

책책책(Book) 2024.12.28

(책책책) 가장 완벽한 투자 : 니콜라 베루베 (f. 결국 또 답은 지수 추종 그리고 인간의 본성 - 사자를 만났을 때)

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나름! 최신 책을 읽었습니다. 무려 2024년 초에 출간된 책이네요. 책을 발견하게 된 이유는... 서점에서 투자 관련 책을 살펴보다가 오잉? 이건 제목이 마음에 드는데? 하고 집어 들면서 이 책과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읽어보니 아주 훌륭한 책이였습니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이렇습니다. 투자자가 대박 치는 종목을 고를 수 있는 확률은 지극히 낮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히 우상향 하고 있는 지수 추종 (S&P500) ETF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현명하다.입니다. 뭐 요즘은 남녀노소 미국 주식 ETF가 답이라는 걸 알고 있기에 해당 내용은 최소한으로 작성했습니다. 그 외에 더 좋은 내용이(개인적으로)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럼 바로 보시죠! (책 속에서) 나는 하루빨리 부자가 ..

책책책(Book) 2024.12.28

(잘놀자) 아기 카페 : 해운대 장산 핑크 코끼리 (f. 맛있는 음식과 넓은 공간 그리고 재밌는 장난감까지!)

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크으... 해운대 장산에 아기 전용 카페가 있다고 해서 들러봤습니다. 이름하여! 핑크 코끼리. 위치는 장산 번화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코오롱 플라자 뒤편 건물이더군요.생각보다 실내가 넓어서 깜짝 놀랬네요. 게다가 제가 입장한 뒤 3-4 가족이 더 들어왔는데도 공간이 여유 있었습니다. * 아참, 예약해야 해요!크리스마스 때라 분위기가 산타 산타~이렇게 사진 찍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은근 디테일이 있더군요!음식도 함께 팝니다. 여기 오면 아기는 재미나게 놀고 부모님은 맛나게 음식을 먹으며 지친 육아를 해소하면 된다는..?김치 필라프예요. 베이컨을 듬뿍 넣었답니다. 맛은 역시나 맛나더군요. 사장님 요리 솜씨가 아주 훌륭하십니다. (다만 양이 많아서 다 먹지는 못했네요 ㅠㅠ)..

중고 거래 (f. 걱정과 설렘)

중고 거래 (f. 걱정과 설렘)간혹 당근 마켓에 시세보다 싸게 올라온 걸  발견할 때가 있다 조심스레 거래 약속을 잡고 나면 이상하게 걱정이 먼저 앞선다 혹시 불량인거 아닐까 내가 모르는 문제가 있지 않을까 만약 사기라면 등 설렘보다 걱정이 먼저 앞선다 약속 시간을 잡고 장소까지 가는 내내 이 걱정은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증폭된다 지금이라도 그만둘까 막상 상대방을 만나 거래를 하고 나면 참 잘 샀다는 마음이 들어 앞선 걱정은 설렘과 기쁨으로 바뀐다 우리네 인생도 그렇다 걱정이 많을 때는  크게 잃을 일이 없을 때면 감정을 역행해서 어두운 터널로 그저 터벅터벅 걸어가 보자 혹시 아는가 그 터널 안에 금이 있을지도 그리고 그 터널 끝에는 어여뿐 꽃들이 나를 반길지도

그냥 시(Poetry)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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