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요리 3단인 제가!
라면 끓이다가 화상을 입었네요...
역시 원숭이도 나무에 떨어지는...!
헐레벌떡 약국에 가서 화상용 밴드를 구매했습니다.
* 소개에 앞서 비포 & 애프터 : 확실히 효과가 있었습니다. 2주 정도 경과 됨.


다양한 제품도 많았지만 역시나 국내 점유율 1위인 티앤엘에서 만든 '하이맘'을 선택했습니다. (광고 아님 내돈내산임..!)
밴드형식으로 나와있는 것도 있는데, 그건 너무 비싸기도 해서 잘라 쓰는 타입으로 구매했습니다.
혹시 몰라서 2개를 구매했네요.
여기서 하이드로겔(피부에 수분 공급) 그리고 실리콘은 하이드로겔 위에 붙여주는 것입니다.
사용방법은 이러습니다.
핵심은 상처난 부위에 하이드로겔을 부착해서 수분을 공급해 줍니다. 그렇게 되면 흉터나 껍질이 생기지 않게 피부를 보호해 줍니다. 자연스럽게 치유 끝!
상처부위를 세척 후
1. 하이드로겔 부착
2. 그 위에 실리콘 시트로 부착
밴드로 치면 안쪽 흰색 부분 = 하이드로겔, 밖에 갈색 스티커 = 실리콘 시트 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빨라요.
그래서 포장지를 뜯으면 위와 같이 2개의 포장지가 다시 나옵니다.
하이드로겔 보다 실리콘 시트가 더 큽니다. 당연하겠지요?
이것이 하이드로겔.
뭔가 물컹물컹합니다.
다행히도 안쪽 필름지를 때면 점착력이 있어서 상처부위에 잘 붙어있습니다.
으악.
너무 아팠겠네요..!
물집이 터져서 양 옆에 껍질이 생기고 있네요.
이렇게 상처에 맞게 잘른 하이드로겔을 붙여줬습니다.
곧이어서 하얀색으로 보이는 실리콘 시트를 상처부위보다 크게 잘라줬습니다.
여유있게 잘라야 물 등이 들어가지 않고 잘 부착될 수 있어요.
짜잔.
처음 사용하다보니... 잘 맞지 않아 실리콘시트를 두 번에 나누어 부착했습니다^^
1~2주 정도 경과 된 후.
많이 아물었지요?
2주 조금 넘었는데 이렇게 됐습니다!
너무 놀라워요. 옛날 같았으면 그냥 나두고 물 묻히면서 상처가 제대로 아물지 않았을 텐데...
참 세상 좋아진 것 같습니다.
저는 해당 상처 치유하는데 시트 1매 + 반정도 들었네요.
남은 것들은 혹시 모를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보관 중입니다.
화상에는 하이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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