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보자) 영화 시민덕희 감상평 (f. 보이스 피싱 실화 - 나도 언젠가는 당할 것 같다)

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꽤 재밌다는 영화가 있어서 보러 CGV를 방문했습니다.

CGV라... 주가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연이은 유상증자에... 적자에... 각설하고 본론으로 돌아가겠습니다.

 

보이스 피싱범을 잡는 시민에 대한 실화를 영화로 만들었답니다.

저 또한 워낙 귀가 얇고 조심성이 없다 보니 언젠가는 보이스 피싱을 당할 거라는 생각을 한 상태로 영화를 봤습니다.

참... 많은 것이 공감가더군요. 기대 없이 봤는데 머리와 가슴속에 깊이 영화 내용이 남았습니다.

 

생각보다 재밌고 우리 주변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이라 영화 추천드립니다.

특히나 보이스 피싱에 취야한 사람들께 - 남녀노소 전체, 아니 어쩌면 스마트폰이 없는... 사람들은 당할 일이 없을 것 같네요 - 시간 나실 때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 아래 부터는 영화와 무관한 CGV 영화관 감상평입니다...!

영화 보기 전 이곳저곳을 기웃거렸네요 ㅎㅎㅎ

토르 망치 물통... 탐나더군요!

오랜만에 극장에 와서 그런지 신기한 게 한 둘이 아니었습니다.

매장 직원은 없어지고 전부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더군요.

 

게다가 팝콘은 왜 이렇게 종류가 많아졌나요...?

예전에는 기본 맛 하고 카라멜 맛? 두 개뿐인데 지금은 3가지 이상 됩니다.

바질 어니언 참 맛있더군요 ㅎㅎㅎ

집에 하나 두고 싶은 팝콘 기계.

영화 시작을 알리는 소등.

주차는 무료랍니다.

아참, 게임 존이 있더군요.

그런데 잔돈이 없어서 게임을 할 수 없겠더군요.

한 판당 500원.

그래도 현금 있었다면 즐겼을 텐데... 요즘 같은 스마트한 시대에 현금이라니요!

 

그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