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자) 부산 해운대 장산 백식당 : 스키야키 맛집 (f. 샤브샤브 맛나요)

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예전에 나름 규카츠를 먹으러 자주 갔었던 부산 해운대 장산역 부근에 위치한 '백식당'을 오래간만에 찾아갔습니다.

 

항상 먹던 규카츠 정식 말고 이번에는 '스키야키 정식'을 먹어봤네요.

 

* 결론 : 대만족 (저는 샤브샤브파 였네요... 국물이 깔끔하고 개운합니다)

스키야키는 한국식 샤부샤부와 비슷하답니다.

그래서 먹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국물도 한국인이 좋아할 맛이예요.

백식당이 좋은 점은, 이렇게 한 상으로 나온다는 점입니다.

함께 온 사람과 섞여서 먹을 필요 없으니깐요.

다만, 설거지가 많을 듯합니다..!

야채 등이 알차게 들어있습니다.

규카츠와 동일하게 밑에 불? 초? 가 넣어져 있습니다.

(확실히 스키야키 불이 더 오래갑니다. 다 먹을 때까지 뜨끈 뜨근 하게 스키야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소고기입니다.

참 맛있어 보이죠?

지금 리뷰를 하면서도 '이번 주 또 가볼까?'라는 고민이 듭니다 ㅎㅎㅎ

간장 소스와 날계란입니다.

계란은... 제 스타일이 아니네요. 나중에 스키야키에 넣어서 함께 먹었답니다.

클로즈샷

어느 정도 고기가 익어서 야채와 함께 먹어봅니다.

소스도 살짝 찍어서.

역시나 생각했던 바로 그 맛입니다.

두 번째로는 날계란을 찍어 먹어봤는데, 음... 제 스타일은 아닌 걸로!

참고로 스키야키의 매력은 먹을수록 생기는 고기 육수 + 깊은 맛이 아닐까 싶습니다.

처음 맛과 끝 맛이 달라요 ㅎㅎㅎ

다음번에 먹을 때는 고기 몇 점을 먼저 넣어서 육수를 우려내고 먹어야 할까 합니다!

그럼에도!

짜잔~ 국물까지 다 먹으려 했지만 여전히 뜨거워서... 실패!

 

하지만 개운하게 든든하게 먹은 한 끼였습니다.

 

가격이 비싸지만 ㅠㅠ 요즘은 어디든 비싸지 않나요.

 

그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