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월급 수준의 돈이 입금되었다.
그전에 너무나 힘들었다. 100만 원, 200만 원으로 생활한다는 것은 휴직을 하지 말라는 말과 같다.
안타까운 점은 이렇게 들어오는 것도 2달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 뒤로는 100만원 또는 160만 원(2025년 육아휴직급여 인상) 정도로 생활을 해야 한다.
그럼에도 이번 달에 입금된 350만 원은 내게 꽤나 도움이 되는 금액이다.
남은 2번의 금액은 아래와 같다.
5번째 : 400만 원
6번째 : 450만 원
개인적으로 첫 째달부터 급여의 100퍼센트를 주는 건 어떨까 생각이 든다. 요즘 같은 시대에 1개월, 3개월만 휴직하고 복직할 사람은 없기 때문에... 그래야 직장 다녔을 당시 패턴을 유지하면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번에는 아침에 입금이 되었다.
물론 공무원분들께서 바쁘시겠지만, 웬만하면 신청하면 그 다음날 또는 늦어도 신청한 그 주에 입금이 되었으면 싶다. 우리나라는 IT강국이라고 하지 않는가?
게다가 대부분 직장인들이면 충분히 알 것이다. 그놈의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나라 중에 하나라는 것을.
마우스 클릭 몇 번하고 검토하면 끝나는 업무이지 않을까? 특히나 한 번 수급이 확정된 사람은 위반이 되는 사항만 없다면 프리패스해줘야 하지 않나?
내 마음을 아는지 최근 2-3개월 동안 휴직 급여는 빛의 속도로 입금이 되었다. ㅎㅎ
* 빠른 일처리 해주신 휴직 급여 담당 공무원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이번 달은 조금 숨통이 트일 것 같다. 하지만 그래도 나는 부족하다.
기필코 직장 월급 말고도 월 400-500만 원 현금흐름을 만들 것이다. 그게 나의 현재 인생 목표이다.
세상에 불가능한 일이 어디 있겠는가? 그리고 월 400-500만 원이 그렇게 꿈의 금액도 아니기 때문에... (중위소득 4인 가구 월평균 소득 580만 원 정도임)
다시 한번 육아를 위해 힘쓰고 계신 육아파파, 육아마마 힘내십시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