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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이 금요일이었으면 좋겠다
이상하게 출근길이 즐겁다
오늘만 버티면 된다
이상하게 평소 하던 일들이
힘들다고 생각들지 않는다
이상하게 퇴근길이 가볍다
지금부터는 자유다
그리고 내일은
온전히 나를 위한 스케줄을
계획할 수 있다
그리고 내일모레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하루를 보낼 수 있다
그리고 평소의 충혈된 눈도
점심시간 이후면 시작되는
역류성 식도염도
피곤에 쩌든 머리도
아프던 허리의 고통도
눈 녹듯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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