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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책책) 부자의 마지막 가르침 : 다우치 마나부 (f. 돈을 넘어선 가르침)

뜬구름홍 2024. 7. 1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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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제가 자주 접속하는 모 카페에서 위의 책을 읽고 눈물을 흘렸다는 사연을 보게 되었습니다...

도대체 어떤 책이길래 눈물까지 흘릴지?라는 생각에 곧바로 주문해서 완독 하였습니다.

 

스토리가 조금 감동적이긴 합니다.

 

부자 할아버지가 대 저택에 살고 있고 거기에 20-30대 여자와 중학생 남자 학생이 저택에 들어가 부의 가르침을 배웁니다.

알고 보니 그 여자는 할아버지의 딸이었다는 스토리입니다...

 

조금 막장 드라마 같은 느낌이지만 책을 읽다 보면 그런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뭐, 단순히 돈 그리고 부자 되는 그런 방법에 대해 나열한 책이 아니라서 그런 듯합니다.

 

바로 보시죠!

 

(책 속에서)

 

"많은 사람이 돈을 위해 일하고 돈에 감사하지. 연봉이 높으면 멋지다고 생각하고 저금을 많이 하면 행복을 느껴. 내 삶을 떠받치는 게 돈이라고 착각하고 어느새 돈의 노예가 되어 버리는 거야."

 

(중략)

 

돈 자체에는 가치가 없다.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없다.

다 같이 돈을 모아도 의미가 없다.

 

* 관련 내용은 책에 상세히 나와있습니다.

 

(중략)

 

"그렇지. 모르는 사람한테 증여하기는 어려워. 그럼 경제는 발전하기 어렵겠지. 그걸 가능하게 하는 게 돈이야. 그 돈을 유토 군에게 주고 차와 교환하는 거지. 돈을 없애고 생각하면 결과적으로 조금 전의 증여와 똑같은 흐름이 만들어지고 있어. 강제로 증여를 재촉하는 거지."

 

(중략)

 

나를 위해서라도 사회의 일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아. 그래야 고독을 느끼지 않을 테니 말이야. 돈이 많아도, 누군가와 함께 있어도 과거의 나는 고독했어.

 

그럼 어떻게 하면 의식이 바뀌고 '우리'가 확장될까?

내가 생각하는 한 가지 방법은 목적을 공유하는 거야.

 

예를 들어, 재해가 일어났을 때 '우리'라고 느낄 수 있는 범위가 급속도로 확장되는 걸 경험한 적 있지 않아? 서로 떠받치며 살고 있음을 실감하고 사회에 대한 감촉을 다시 느낄 수 있지. 다른 사람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는 사람이 늘어나서 다들 자원봉사에 참가하거나 구호물자를 보내기도 하는 거야.

(중략)

그러니까 나는 똑같은 목적을 공유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누구나 공유할 수 있는 목적은 미래야.

 

(중략)

 

제6 장

요약정리

 

- 일을 한다는 것은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다.

- 돈 때문에 사회는 확장되었지만 '우리'라고 느낄 수 있는 범위는 좁아졌다.

- 목적을 공유하면 '우리'의 범위는 넓어진다.

- '우리'의 범위를 넓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공유하는 것이다.

- 그리고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대화식 문장이 많아서 금세 읽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책을 읽으면서 너무 돈, 부자만을 바라보며 살았던 제 삶을 반성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악착 같이 벌어서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다만 제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일을 하고 싶을 정도의 경제적 여건을 만드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허나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책에서 말한 대로 범위를 넓히고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훗날 제가 꼭 하고 싶은 일을 말하자면, 투자와 관련된 저의 경험과 노하우를 블로그 또는 책을 통해서 많은 분들에게 전파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가 어느 정도 경험을 쌓고 대중에게 인정받을 무언가가 필요하겠죠?

 

그날이 빨리 올지 아니면 먼 훗날 올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 꿈은 평생 제 가슴속에 간직한 채 살아가려 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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