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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타자) GLC 220D 알림 : 12V 배터리 충전 (f. 당황하지 말아요 + 각종 경고등 모음)

뜬구름홍 2024. 8. 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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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앱에서 아래와 같은 알람이 떴다.

 

'스타트 배터리 전압이 낮습니다.'

 

보통 자동차에 배터리라고 하면 아래와 같을 것이다.

 

1. 순수하게 시동용인 12V 배터리

2. 마일드 하이브리드용 엔진보조 48V 배터리

3. 알터네이터 (이건 엔진 구동을 이용하여 주행 중 배터리를 충전시켜 주는 역할)

* 개인적인 지식입니다. 전문적인 지식은 검색을 해주시길^^;

 

보통 스타트 배터리라고 하면 스타트 모터(엔진 시동용)를 구동시켜주는 12V 배터리일 거란 생각이 들었다.

이전 차량을 7년 정도 타면서 소모품, 특히 12V 배터리의 중요성을 알고 있던 터라... 

 

차량은 1년도 안되었지만 벌써 배터리 문제가 있을 거란 생각은 안들었다.

(저 같은 경우는 12V 배터리는 3년 주기로 교체해줍니다. - 셀프로 ㅎㅎ)

 

혹시나 차량 시동을 제대로 안 꺼놓고 내렸는지도 의심하게 되었다.

알람이 뜨고 때마침 나갈 일이 생겨서 차문을 열었다.

에어컨에서 뜨거운 바람이 나오고 있었다.

동시에 계기판에 위와 같이 알람 메시지가 떠있었다.

 

매뉴얼을 살펴보니...

메시지 : 12V 배터리 충전 시 엔진에 시동을 거세요.

해결 방법 :  차량을 30~60분 간 주행하십시오.

 

대충 감이 왔다.

아마 차량 시동을 제대로 끄지 않았나 싶다. (워낙 정차 중에 조용해서... 디젤임에도 불구하고... 차에 내릴 때 가끔 깜빡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12V 배터리의 경우 엔진 시동을 걸지 않고 전자장비를 사용하면 배터리가 금방 닳게 된다.

쉽게 건전지라 생각하면 된다. 그런데 시동을 걸지 않으면 1회용 건전지 - 1차 전지 - 용인 12V 배터리로만 전기를 공급하게 된다.

 

간혹 겨울철 밤에 시동을 끄고 라디오를 듣거나 헤드라이트 불을 켜놓고 시간이 지나면 배터리가 방전되는 경우를 왕왕 경험하거나 들었을 것이다.

 

바로 이것이다. 12V 배터리는 메인 배터리가 아니다. 순수하게 엔진 시동 (스타트)을 위한 전기를 제공하는 용도이다.

 

다행히 교체 메시지는 뜨지 않았고 차량 주행을 30분 정도 해주니 더 이상 알람이 오지 않았다.

 

새삼스레 참 살기 좋아졌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이유는 과거의 차량들은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각종 알람 아이콘이 뜨고 나서야 배터리가 문제인지 알터네이티브가 문제인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런데 요즘의 차량들은 스스로 점검을 하고 알람을 띄어주니... 참 세상이 이렇게도 빠르게 변하는가 싶다.

 

하긴 반자율주행도 직접 경험해 보니 놀라울 정도로 편하고 신뢰가 갔었다.

 

어차피 아무리 좋은 차든 아무리 나쁜 차든 바퀴를 굴리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소모품을 관리해 주고 교체해줘야 한다. 그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시동용 12V 배터리 그리고 제동 장치인 브레이크 패드, 미션오일, 엔진오일, 점화플러그 이것들만 제때 교체해 준다면 차주에게 큰 스트레스를 주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혹시 몰라서 GLC 220D 경고등 공유합니다.

* 출처 : 벤츠 공식홈페이지 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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