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임) 회사를 생각하는 게 죽기보다 싫다.txt (2023.3월)

* 해당 글은 2023년 3월에 작성된 글입니다. (지금의 감정이 아닌 '그 당시'의 감정이란 점)

 

회사를 생각하는 게 죽기보다 싫다
그런데 어쩔 수 없이 생각할 수밖에 없다.
결국 나는 회사월급으로 먹고 사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회사 월급 없이 먹고 사는 사람이라면
회사를 다닐 이유가 하나도 없다.

가끔은 회사를 다니는게 낫겠다는 생각도 하지만
장기적으로, 반복해서 생각해 보면 회사를 다니면 다닐수록
더 힘들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나는 회사월급 말고 다른 것으로 먹고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걸 이루기 위해서는 현명하고 우직한 투자가 필요하다.

이거 말고는 세상에 방법은 없다.

난 사업하는 것도 원치 않는다 평온하게 나 혼자만의 세상에서 고민하고 선택하고 인내하고 실행하고 싶을 뿐이다.

그 누구에게도 방해받고 싶지 않고
그 누구에게도 내 시간을 뺏기고 싶지 않고
그 누구에게도 내 생각에너지를 뺏기고 싶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