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아니, 골무홍인가요?
날씨가 추워진 요즘... 머리가 없는 저에게 (삭발) 모자는 필수템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모자보다 저에게 더 잘 어울리는? 무신사 니트워치캡을 자주 쓰고 다닌답니다^^
기존에 검은색, 주황색을 사서 쓰고 있지만, 품질과 핏이 마음에 들어서 2개 더 장만해 봤습니다!
* 구매 제품 : 무신사 니트워치캡 회색/카키
짜잔.
배송은 정말 초특급이었습니다. 굳이 이렇게 빨리 올 필요 없는데... 말이죠?
사이즈는 둘 다 프리입니다.
하지만 저는 전투모 59호를 썼던 사람이기에... 그대로 쓰면 머리가 많이 쪼인답니다...
이건 회색.
정확한 색상은 '멜란지 그레이' 이군요.
요것은 카키.
포장도 깔끔합니다.
안쪽에는 저렇게 흰색 종이로 각을 유지해주고 있네요.
실제 색상.
회색도 좋고 카키도 좋네요.
다만 회색을 쓸 때는 옷이 대체로 어두워야 잘 어울리는 것 같고 카키는 그 반대입니다.
기존에 쓰고 다닌 주황색 니트워치캡과 비교.
확실히 늘어난 게 보이네요...
이 정도로 차이가 납니다.
늘어났다고 해서 핏이 망가지는 건 아니에요.
앞부분 - 머리 둘레 - 만 늘어났기 때문이죠.
안타깝게도 저렇게 늘어났는데도 한동안 쓰고 있다가 벗으면 이마에 자국이 납니다 ㅠㅠ
크으... 너무 늘어났네요?
머리가 큰걸 어찌하오리!
아참, 반드시 손빨래 추천드릴게요.
세탁기 돌렸더니 보풀이... 어마무시하게 생기더군요 ㅠㅠ
손빨래 적극 추천! 세탁기 노노!
보통의 비니들은 아크릴 100% 입니다만 해당 제품은 면이 무려 60% 나 됩니다.
그래서 세탁하면 보풀이 많이 생기는 것 같더군요. 대신에 확실히 따뜻하고 짱짱합니다.
저와 같은 대두 + 삭발 + 빠박이 분들을 위한 최애템 '니트워치캡' 리뷰 끝!
(철저한 내돈내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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