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저는 끓이는 라면보다 생라면을 더 자주 먹는 것 같네요.
특히 자극적인 맛이 필요할 때나 새벽에? 혼자서 시간을 보낼 때 말이죠 ㅎㅎ
아기가 잠들고 나서 혼자만의 시간 동안 생라면 + 무한도전을 보면 이것보다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아, 아기 때문에 더더욱 행복하긴 하죠^^)
다양한 생라면을 먹어봤는데, 저 같은(맵찔이) 사람에게는 삼양라면 생라면이 아주 맛있더군요.
삼양라면 그 특유의 햄 맛? 그게 저는 좋습니다.
라면 상세 내용.
오늘은 리뷰를 할 예정이기에 가위로 깔끔하게 잘라줍니다.
*참고로 삼양라면 5 봉지를 샀는데 그중 1 봉지는 끓여 먹고 나머지 4 봉지는... 전부 생라면으로 먹었답니다^^;;
먼저 부셔야 합니다.
아참, 봉지를 뜯고 부시면 안 됩니다!
미리 봉지 뜯기 전에 뿌셔주세요.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로.
저는 가운데 한 번, 위 아래 3등분을 나눠주면 딱 알맞게 부서져 있더군요.
건더기 스프는 깔끔하게 버려주고요.
생라면의 핵심인 분말스프를 꺼내줍니다.
짜잔. 옆에 살짝 뿌려주고요.
(참고로 생라면의 생명은 맛 + 간편함입니다. 그릇 같은 걸 챙기면 곤란해요!)
크으... 드디어 감칠맛 나는 스프에 찍어줍니다.
또 먹고 싶네요.
저는 생라면 귀신!
단점이 있다면... 뭔가 생라면을 먹은 다음 날은 속이... 그렇게 좋지 않더군요?
왜 그런걸까요? 그저 느낌인 걸 까요? (이상하게 생라면 먹는 날은 이런저런 간식을 많이 먹게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만...)
좀 더 큰 조각을 먹어줍니다.
으으 너무 맛나요!
가끔은 스프 듬뿍.
또 가끔은 스프 적당히.
생라면의 재미지요. 일반 과자는 제가 스프를 조절할 수 없잖아요. 하지만 생라면은 가능합니다!
찍먹 부먹 같이!
역시 맛나요.
아주 맛나요. 천천히 음미할래요.
무한도전 시청하면 개꿀!
크으...
결국 다 먹어버렸습니다.
사실 위에 있는 부스러기도 전부 다 먹었답니다...
스프가 꽤 많아 보였는데...(칼로리) 맛있게 먹으면 0 칼로리잖아요.
또 먹을래요.
하지만 없어요.
또 살래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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