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자(음식이 주는 행복)

(먹자-재방문) 다시 찾은 청국장 명가 : 용인 보정동 '명주골' (f. 엄마가 해준 그 맛 또 먹고 싶어요!)

뜬구름홍 2025. 2. 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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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과거에 방문했던 용인 보정동 청국장 명가 '명주골'을 재방문했답니다.

 

사실 저는 경기도만 가면 이곳을 들르고 싶은데요. 막상 시간이 부족하다 보니 3-4번 갈 때 한 번 정도? 찾아가서 먹곤 하는 듯싶습니다.

 

오래간만에 방문했더니 메뉴판이 이쁘게? 깔끔하게 바뀌었더군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단연 청국장과 계란말이입니다.

(깨알 정보)

 

주차는 1시간 무료랍니다^^ (해당 건물 주차)

짜잔!

 

반찬이 나오기도 전에 사진을 찍었네요 ㅎㅎ

 

청국장과 야채비빔 보이나요?

 

매번 시켜 먹고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다가 이렇게 단출하면서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게 참 서글프면서 행복이기도 합니다.

(건강하게 챙겨 먹자 뜬구름아!)

 

만약 제가 사는 곳 주변에 명주골 청국장 집이 있었으면... 진짜 주 3회 방문할 듯싶습니다!

청국장 + 야채비빔을 먹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1. 옆에 있는 고추장을 넣습니다.

(스타일에 맞춰 넣으시면 됩니다^^)

2. 그리고 두부와 건더기를 듬뿍 덜어서 야채비빔에 넣어줍니다.

3. 마지막으로 구수한 청국장 국물을 적당히 넣어줍니다.

다음은 마음껏 비벼 비벼 비벼!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고...? 헛 이건 표절인데 말입니다 ㅎㅎ

 

무튼 열심히 비빕니다. 국물이 들어가서 그런지 쉽게 쉽게 비벼집니다.

 

무엇보다 이곳의 밥은 왜 이렇게 부드러우면서 찰지고 맛있는 걸까요?

 

뭔가 쌀에 비법이 있어 보입니다! (고급진 쌀 맛)

두툼한 계란말이도 냠냠 먹어줍니다.

 

저도 집에서 '한 계란말이 하는' 남자인데 이 맛을 따라잡을 수가 없네요... 역시 엄마 손길이 닿아야 하는 걸까요?

 

부모님의 손맛이 느껴지는 청국장과 계란말이!

속 안에 두툼합니다.

 

크으... 또 생각나네요!

역시나 배부르게 아주 만족스러운 한 끼 잘 먹고 갑니다!

 

가격도 8천 원이면... 건강한 한 끼인데 완전 초 혜자 아닌가요?

 

요즘은 샐러드 한 팩만 사도 8천 원은 금방 넘어갑니다.

 

갓 지은 따끈따끈한 맛있는 밥과 각종 야채와 구수한 청국장과 두부.

 

말해 뭐 합니다.

 

또 방문할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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