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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풀이) 국내 임금근로자, 자영업자, 실업자 등 직업 수치 정리(f. 21년 지표를 기다려야하나?)

뜬구름홍 2021. 9. 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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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뜬구름 홍 입니다!

 

문득 운동하다가 생각난 건데, 코로나 이전인 20년도 전과 현재의 임금근로자 / 자영업자 / 실업자등에 대한 수치를 기록해보면 좋겠다 싶어서 관련된 글을 작성 해 봅니다~

 

심심풀이 글이니 참고해주셔요!

 

출처 : 여러 공공기관 통계표(통계청 등)

 

(주의! 지표 해석은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절대 무언가에 참고하실 거면 통계청 사이트에 있는 내용만 참고해주세요!)

(임금근로자, 자영업자 현황)

 

* 지표 개념

 - 자영업주 : 전체 취업자 중 임금근로자와 무급가족종사자를 제외한 고용주와 자영자를 의미

* 지표 활용도

 - 전체 취업자 중 자영업주의 비중 및 추이를 파악함에 의의가 있음

 

출처 : https://www.index.go.kr/
출처 : https://www.index.go.kr/

1. 2019년과 2020년 취업자와 자영업자의 증감률 비교 ▲ ▼

 - (2019년) 취업자 : 27,123천명(2,700만명) -> (2020년) 취업자 : 26,904천명(2,690만명), 증감률 : ▼-0.8%

 - (2019년) 자영업자 : 5,606천명(560만명) -> (2020년) 자영업자 : 5,531천명(550만명), 증감률 : ▼-1.3%

 

-> 먼저 그래프를 보면 2010년이후 부터 (2012년 제외) 자영업자의 수는 지속적으로 하락 추세입니다. 가장 큰 폭으로 수가 줄어든 때는 2014 - 2015년 입니다. 약 100천명(10만명) 이 줄어 들었습니다. 반면에 취업자 수는 2013 - 2014년 입니다. 무려 598천명(50만명)이나 늘었네요. 무슨일이 있었을까요? 제가 인턴을 2015년에 했었는데, 당시 인턴의 바람이 모든 기업에서 불었던 때로 기억합니다. (인턴의 효과인가?)

 

-> 또한, 취업자 대비 자영업자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가장 크게 하락 했을 때가 2012 - 2013년 입니다. 이때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2019 - 2020년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을 것 같긴한데 그렇지 않다는게 좀 의아합니다. 자영업자를 위한 여러 정책 덕일까요? (소상공인 대출, 대출금 연장 등등) 아니면 코로나로 폐업도 많이하지만 그만큼 창업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연도별 취업자 증감 추이)

* 청년실업자 및 청년실업률 연령 기준 : 15세 ~ 29세

* 지표 설명

 - 조사대상월 15일 현재 만 15세 이상 인구 중 경제활동인구를 대상으로 고용지표를 조사

(취업자)

가. 조사대상주간에 수입을 목적으로 1시간 이상 일한자

나. 동일가구내 가구원이 운영하는 농장이나 사업체의 수입을 위해 주당 18시간이상 일한 무급가족종사자

다. 직업 또는 사업체를 가지고 있으나 일시적인 병 또는 사고, 연가, 교육, 노사분규 등의 사유로 일하지 못한 일시 휴직자

(실업자) : 조사대상주간에 수입있는 일을 하지 않았고, 지난 4주간 일자리를 찾아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였던 사람으로서 일자리가 주어지면 즉시 취업이 가능한 사람

 

출처 : https://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063

-> 취업자 증감 추이를 보면 전체 취업자는 2014년을 최고점으로 줄곳 하향세를 보내다가 2020년 마이너스를 기록하게 됩니다. (제조업은 2016년부터 마이너스 였군요)

단, 본 지표는 증감 추이 입니다! 즉 취업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전년 대비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기업이 신입사원, 경력직 채용 등 이 점점 감소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실업자 / 청년실업자 / 실업률 추이)

출처 : https://www.index.go.kr/

->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청년실업률" 입니다.  2020년 8월 이후 올라가는 추세였다가 2021년 6월 이후 급격히 떨어짐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업자 수와 실업률 둘다 하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만큼의 일자리가 생긴 것 처럼 보입니다. 흔히들말하는 단기 일자리(질 낮은) 가 아닌 장기 일자리(질 높은) 일자리여야할텐데 말입니다. 무튼 통계상으로는 경기가 나름 회복(?) 하는 듯 해 보입니다.

해당 지표는 꾸준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보너스! 소상공인 현황)

* 소상공인이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사업자로서 업종별 상시근로자수 등이 다음에 해당하는 자

     (1) 광업.제조업.건설업 및 운수업의 경우에는 10인 미만

     (2) 이외의 업종의 경우에는 5인 미만

출처 : https://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198
출처 : https://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198

-> 소상공인 현황과 앞에서 본 자영업자수 와 비교를 해보니 약간의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생깁니다. 앞에서 본 자영업자 수는 2020년 500만명인데 소상공인사업체 수는 328만개 입니다. 숫자가 차이 나는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추측해보자면 소상공인사업체는 10인 미만이니 그 안에 포함된 사람들도 있기에 자영업자 수보다 작은 것(?)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근데 위의 표를 보니 2020년 통계는 나오지 않았습니다.(2019년 마지막) 이것으로는 코로나 전(2020년 전) 과 후를 비교할 수 없겠군요...!

 

그래서! 연도별 사업자 현황에 법인 / 일반 / 간이 / 면세 사업자에 대한 신규(창업) 및 폐업 수를 찾아보았습니다.

출처 : https://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2825#quick_02;

요것은 조금 가공을 해보겠습니다.

-> 확실히 2020년에 사업자 증감수도 증가하면서 창업과 폐업도 활발히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일반사업자 / 간이사업자 / 면세사업자에 대해 보겠습니다.

이렇게 표로 만드니 이제서야 한 눈에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먼저 주황색 선이 해당 년도에 신규(창업) / 폐업 률입니다. 3개 사업자 모두 2019년에 다소 부진한 신규 및 폐업이 진행된 것 같은데 2020년에는 3개 사업자 모두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2020년에는 신규 및 폐업이 과거보다 활발히 진행되었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폐업도 많이 했지만 그만큼 창업도 많이 한 것으로 보이네요. 게다가 사업자 증감수도 2019년 대비 3개 사업자 모두 상승 하였습니다.

 

->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향후 지표를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는 코로나로 인해 누군가는 폐업을 했지만 또 누군가는 이 기회를 살려 창업을 적극적으로 한 것 으로 보이지만, 최근 증가하는 코로나 확산세와 정부의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소상공인 대출 회수 시작 등으로 인해 앞으로의 지표를 함께 참고해야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조사한 자료들은 전부 2020년 자료이기 때문이죠. 

 

2가지 케이스가 있겠습니다만,

 

(1번 케이스)

위의 그래프 처럼 지속적으로 증가가 된다면 경기가 회복한다는 것으로 볼 수 있겠지만,

 

(2번 케이스)

만약 저 그래프가 2021년이 되어서 꺾인다면, 경기가 좋지 않다는 것을 말해주는 걸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튼! 정말 심심풀이로 조사해본 것 인데, 크게 유의미한 정보는 얻지 못한 것 같네요... 2021년의 통계를 주시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주의! 지표 해석은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절대 무언가에 참고하실 거면 통계청 사이트에 있는 내용만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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