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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한 물음(f. 인생, 삶의 의미)
일어나서 문득
출근하면서 문득
일하면서 문득
자기 전에 문득
인생과 삶의 의미에 대해서 내게 물어본다
왜 살아야하는가?
어떻게 살아야하는가?
왜 인간은 삼시세끼를 먹어야하는가?
왜 인간은 다른 동물과 다르게 오래사는가?
이러한 물음을 하다보면 생각이 끝도 없이
이어져 머리가 아파온다
생각의 중간 쯤에 내게 다시 묻는다
"지금 그 답을 알 필요가 있는가?"
"나는 수학문제처럼 내 물음에 대한 답을 꼭 지금 알아야하는가?"
그래서 내린 결론은
"느긋하게 생각하자" 이다
결국 나의 물음에 대한 답은
40, 60, 80세가 되면 자연스럽게
단계별로 답을 내릴 수 있지 않을까?
'마치 삼시세끼를 먹는 것은 우린 동물이기 때문이다'
와 같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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