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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 안에 인생(f. 365일, 시간제 근무 직장인)
달력을 넘겨보다 무심코 다음 달을 바라본다
다음 달은 이번 달과 다를까?
여기 적힌 숫자는 변함없는데,
세상살이는 왜 이렇게 변화가 많은 걸까
달력 안에 숫자는 너무나 천하태평해 보인다.
달력의 숫자는 끊임없이 진행되고
남은 인생도 계속 진행되니,
그저 빠르게도 느리게도 아닌
달력이 넘어가는 속도만큼만
평안히 지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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