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워낙 유명한 저자이지요. 필립 피셔의 아들 '켄 피셔'
수많은 책들이 있지만 요즘같이 마음이 흔들릴 때? 감정에 지배당할 때? 읽기 참 좋은 책입니다.
그럼 바로 보시죠!
(책 속에서)
불평은 손실에 대해서 위안을 얻으려는 행태로서 일종의 인지적 오류(근시안적 손실 회피)다. 주가가 바닥을 칠 무렵 사람들의 기대감은 모두 사라진다. 사람들은 반등 가능성이 없다고 단념하지만, 이 회사가 그 정도로 취약한 것은 아니다.
사람들의 행동재무학적 오류를 이해하면, 시장이 거칠게 오르내릴 때도 도취감이나 공포에 휩쓸리지 않고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초기에 회사가 성장세를 보이면, 군중은 제품 수명주기를 생각하지 못한 채 그 성장세가 무한정 이어질 것으로 생각한다.
(중략)
이익이 치솟고 전망이 밝아지면 사람들은 열광하면서 반드시 잡아야 하는 종목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런 열광은 오래가지 않는다.
제품이 성숙기에 접어들고 경쟁사들이 모방 제품을 출시하면서 매출이 점차 감소한다. 제품은 수명주기를 탈 수밖에 없는데도 사람들은 매출이 무한정 이어질 것으로 가정한다. 초기의 무서운 성장세가 먼 미래에도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다. 이것이 최근 정보 편향이다.
(중략)
사람들은 선견지명이 없어서 이런 정상적인 진행 과정을 내다보지 못한다. 실수를 저지른 다음에는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어디에서 방향을 잘못 잡았고, 어떤 편견이 있었는지 성찰하면서 자신의 실수로부터 배워야 한다. 군중이 기업의 회생 가능성을 무시할 때가 바로 역발상 투자자가 살 기회다.
(중략)
사용해서 성공한 사람이 많은 전략일수록 실행하기가 쉽다. 그러나 사용해서 성공한 사람이 거의 없는 전략은 실행하기가 어렵다.
(중략)
그러나 천천히 시작되는 약세장이 훨씬 더 많다. 이런 약세장은 찾아내기도 더 쉽다. 도취감이 강세장의 종말을 알려주는 강력한 단서라서 눈에 잘 띄기 때문이다.
자제력이 강해 도취감에 휩쓸리지 않는 사람이라면, 이런 약세장을 찾아내기가 어렵지 않다.
(중략)
자제력의 중요성
원래 행동재무학의 용도는 역발상 관점을 이용해서 그동안 간과했던 방 안의 코끼리를 보는 데 있다.
즉 투자에서 실수를 유발하는 감정적 충동과 편견을 찾아내서 통제하는 것이다.
우리를 위협하는 최대의 적은 우리 자신이며, 행동재무학은 그 적을 막는 수단이다.
우리는 앞의 8개 장에서 군중을 이용하는 방법을 배웠지만 자제력을 발휘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다른 사람의 실수는 쉽게 보인다.
(중략)
과신에 빠지면 매도 능력도 저하된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투자 판단의 30퍼센트가 빗나가도 전설적인 투자자가 될 수 있다.
누구나 종목 선택에 실패할 수 있다는 의미다. 나 역시 종목 선택에 실패한다(다음 박스 내용 참조). 우리가 종목 선택에 실패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보유 종목들을 세심하게 관찰하게 된다.
그리고 일부 종목에서 문제가 발견되면 그 문제를 검토하고, 필요하면 더 나은 종목으로 교체한다. 그러나 과신에 빠진 사람은 이렇게 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중략)
손실이 발생했을 때 실수를 합리화하면 고통이 한결 가벼워지지만 자신의 잘못까지 드러나면 고통이 훨씬 더 커진다. 큰 고통을 맛보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사람들은 책임을 떠넘기려고 희생양을 찾는다.
그러나 이런 습성 때문에 사람들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된다.
(중략)
그러나 포트폴리오의 실적이 좋다면 몇몇 종목이 하락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일부 대박 종목이 그 손실을 메워주고도 남기 때문이다.
자존심을 세우려 하지 말고 전체 실적에 집중하라.
(중략)
우리는 이런 현상을 되풀이해서 봤다. 대중매체가 최악의 시나리오를 더 많이 떠들어 댈수록 그 시나리오는 더 많이 주가에 반영되었다.
이 책에서 다룬 양적 완화, 오바마케어, 유로존 위기, 중국의 경착륙 등이 그런 사례다. 대중매체는 비관론을 쏟아내면서 시장을 짓눌렀지만 시장은 아랑곳하지 않고 상승했다.
일각에서는 대중매체가 부정적 심리를 확산시켜 주가를 떨어뜨리는 일종의 자기실현 적 예언을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대중매체는 사람들의 기대수준을 낮춤으로써 근심의 벽을 높일 뿐이다.
기대수준이 장기간 낮은 수준에 머물면 시장은 깜짝 실적을 내놓으면서 상승하기 쉬워진다.
(중략)
자유시장이 존재하는 한 기술과 창의성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우리는 놀라운 능력으로 자유시장을 잘 지키고 있다. 가장 중요한 핵심은 주식에 투자해야 장래에 부를 축적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역시나 좋은 책입니다.
무엇보다 어떤 주식이 오르는 방향이고 또 어떤 주식이 내리는 방향인지 얼추 이해가 가네요.
대중이 하나 둘 도파민이 터지며 해당 주식에 열광했을 때는 역시나 내리는 방향이고,
반대로 모든 대중이 등을 돌려 가망이 없다고 놀려대는 주식은 역시나 오르는 방향이라는 것.
무엇보다 대중과 반대로 한다는 것이.
무턱대고 대중의 의견과 반대로 가는 게 아니라 동일한 방향으로 가되 그 폭이 다를 수 있다는 점. 이것이 대중과 진정으로 다르게 가는 거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시간이 날 때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
켄 피셔의 책들은 하나같이 친근한 말투?라서 읽기 참 편한 책 중에 하나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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