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국내 주식 시장과 일본의 주식 시장은 비슷한 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최근 일본 투자자들의 책들을 여럿 읽고 있습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이 내용 우리나라랑 똑같은데?'라는 생각이 자주 들더군요.
특히나,
외국인 수급에 좌지우지되는 점.
환율에 민감한 점.
내수보다 수출이 중요하다는 점.
주식 투자보다 부동산 투자에 치우친 점.
등등 곱씹다 보면 계속해서 비슷한 생각이 들게 됩니다.
그럼 기관 투자자에서 현재는 개인투자자가 된 저자의 꽉 찬 투자 경험담을 바로 보시죠!
* 해당 책은 이레미디어 출판사로부터 기증받아 읽고 리뷰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이레미디어 출판사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책 속에서)
열정과 에너지를 잃어버린 내가 굳이 책을 쓰겠다고 결심한 이유는 내게 후계자가 없기 때문이다. '내가 축적해온 헤지펀드 운용 노하우를 후계자에게 계승할 수 없다면 세상에 전부 까발리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중략)
틀렸다고 반드시 손해를 보는 것도, 옳았다고 반드시 이익이 나는 것도 아니다
(중략)
모든 사람은 옳은 판단을 했는데 당신만 혼자 큰 오판을 했다 해도 시장은 당신에게 벌을 내리지 않는다. 하지만 반대로 다른 사람은 전부 틀렸고 당신만 혼자 옳은 판단을 했다면 큰 보상을 준다.
시장은 당신의 의견이 소수 의견인 한, 당신의 편이 되어준다.
(중략)
전업 투자자가 되지 않을 때 얻을 수 있는 이점은 그뿐만이 아니다. 주식 투자로 큰돈을 벌려면 주식이 폭락했을 때 과감하게 최대한 사들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데, 이는 리스크를 동반한다.
정확히 말하면 폭락한 주식을 사는 것의 리스크는 그리 크지 않지만, 어쨌든 그때는 큰 리스크를 짊어졌다고 느끼게 된다.
즉, 공포를 느끼는 것이다.
그 공포를 이겨내기 위해서라도 제대로 된 직장에서 일하는 것이 좋다. 직장이 있으면 리스크를 감수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전업으로 주식 투자를 하는 개인투자자보다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을지도 모른다.
(중략)
한 번 더 이야기할 테니 새겨듣기 바란다. 주식 투자에 '재능'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오로지 '자신의 실패에서 얼마나 배움을 얻었는가'가 있을 뿐이다.
(중략)
우리는 충분히 조사를 해 올바른 확률을 구한 다음 투자를 해야 할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조사 과정에서 주가가 오르면 실패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대략적으로 70퍼센트는 확실하다고 생각했을 때 사야 할까? 아니면 60퍼센트? 이는 그것이 얼마나 큰 기회인가에 따라 다를 것이다. 가령 롱의 후보로서 조사 중인 회사가 있을 때 "이익을 낼 확률이 70퍼센트는 될 것 같군. 하지만 조금 더 조사해 보자"라는 단계에 주식시장이 폭락하면서 그 주식도 크게 떨어졌다고 생각해 보자.
하락한 만큼 주가가 상승할 잠재력이 커졌으므로 당연히 사야 한다.
앞서 이야기했듯 기대 수익이 크면 그만큼 조사가 대략적이더라도 허용되는 것이다. 충분한 조사는 우리 같은 프로에게도 무리다.
그런 것을 했다가는 기회를 놓치기 일쑤이기에 원활하게 운용이 되지 않는다.
(중략)
아무리 돈을 벌어도 혼자서는 일정 이상의 행복감을 얻을 수 없다. 타인과 교류하면서 무엇인가 그들에게 도움이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도 은퇴하면 같은 상황에 처할 수도 있으니 미리 준비를 해야겠다.
너무나도 감동적인 책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저자는 목소리를 잃었습니다. 원인은 모르겠지만 기관투자자에서 개인투자자 그리고 이제는 다른 사람을 위해 도움이 되고 싶어 하는 저자를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건강하고 (일부 아픈 곳은 있긴 하지만) 휴직한 상태이므로 직장에 대한 스트레스도 없습니다. 아기를 보고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육아 우울증이 올 정도는 아닙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주식 투자 공부를 하며 보유 종목들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런 저의 삶은 어떻게 보면 '축복의 삶'이지 않을까요?
저는 이 삶을 포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향후에는 저와 같이 목표를 갖고 사는 사람들을 위해 제 이야기를 아낌없이 전달해 주고 싶습니다. (분명 그날이 올 거라 생각합니다)
확실히 기관투자자에 비해 개인투자자는 투자의 이점이 있습니다.
더더욱이 전업 투자자보다 직업이 있는 투자자는 더 큰 이점이 있습니다.
저는 이 이점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보려 합니다.
KB금융 부자 보고서 기준 대한민국 부자가 되기 위해서죠.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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