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끝도 없이 오르고 있다.
26년 1월 16일 기준 미국의 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무려 7%나 올랐다.
고점이 어디인지 모르겠는 상황.
이 시점에서 광기의 그날을 감히 정말 감히 예언해 보자.
전형적인 사이클 산업인 반도체를 그 광기의 날에는 다르게 생각하겠지.
이번에는 다르다.
메모리는 경기 순환제가 아니다. 강력한 AI 수요로 인해 꾸준히 돈을 버는 기업으로 변모했다.
이번에는 다르다.
주변에서는 코스피 6천을 넘어 7천을 바라볼 것이다. 미국의 S&P 500을 능가하는 게 당연하다 말할 정도로 그날의 광기는 어마어마할 것이 분명하다.
이번에는 다르다.
삼성전자를 사는 사람들은 오로지 딱 한 가지 경우일 뿐이다.
나보다 더 비싼 가격에 주식을 사줄 '바보'가 있을 거라 믿는 사람들뿐.
너도 나도 패닉에 가까워져 하루 종일 주식 창을 바라보며 나보다 조금 더 멍청한 바보들을 기다린다.
이번에는 다르다.라고 외치면서.
그날의 나는 과연 어떨까?
나 또한 군중에 섞여 그들과 똑같은 생각과 말을 내뱉으며 나보다 조금 더 멍청한 바보들을 기다릴까?
그날의 나는 확실히 안다.
'겁 없는 주식 초짜'로 변할 것을 나는 확실히 안다.
이번에는 다르다고 외치면서.
PBR로 평가받던 반도체 기업이
어느샌가 TSMC로 변모하여 PER로 평가받기 시작할 것이다.
이번에는 다르다고 외치면서.
난 분명히 이번 강세장에서도 언제 나올지 모를게 분명하다.
하지만 이것 하나만큼 많은 확인하자.
실제 미래의 이익이 꺾이는지. 아닌지.
단순하게 생각해서.
더 돈을 벌 수 있을지 아니면 정체가 될지 또 아니면 이익이 감소할지.
이렇게만 신경 써보자.
그 외의 것들은 소음이라 생각하고 무시하자.
이번에는 다르다는 말도 조심하자.
분명 과거와 다른 점은 있다.
그렇다고 모든 것이 달라진 것은 결코 없다.
조정은 잔 파 도라 생각하고 무시하고
수많은 기사와 이슈 화젯거리들은 소음이라 생각하고 무시하자.
내가 확실히 알 수 있는 이익의 추세 그리고 주가의 추세만을 바라보자.
과연 나는 그날에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날이 부디 제발 천천히 왔으면 좋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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