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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오고 나서야 알게 된 것들
점심시간에 짬을 내어 회사 밖을 걸어본다
뜨겁다 못해 타버릴 것 같은 강한 태양을 벗 삼아
별거 아니라는 듯 주변을 구경한다
조금 시간이 흘렀을까
목 뒤로 흐르는 땀 한 방울을
느끼자 온몸 이곳저곳에서
땀들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불과 10분밖에 걷지 않았는데
어서 빨리 실내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뿐이다
여름이 오고 나서야
밖에서 일하지 않는 다행을 느끼고
여름이 오고 나서야
밖에 일하는 사람들의 감사함을 느낀다
여름이 오고 나서야 알게 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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