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뜬구름홍 입니다.
반도체 주가는 왜 실적과 반대로 갈까? 책을 전부 읽었었는데요, 마지막 부록을 넘겨버리고야 말았습니다.
다시 한번 책을 읽는데 발견한 부록! 부분
너무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서 왜 이걸 이제야 봤냐 싶을 정도로 후회되네요...!
그럼 바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책 속에서 : 부록 편)
반도체 주식 투자 포인트 1~29
(중략)
반도체 주식 투자 포인트 4
(중략) 따라서 반도체 불황은 빠른 시간 내에 회복되기 어렵다. 반면 가격 낙폭이 클수록 업황 회복이 가까워줬다는 의미이다.
반도체 주식 투자 포인트 6
메모리 반도체는 사이클 산업이다.
첫째, 무조건적인 장기 투자보다 사이클을 이용한 매매가 훨씬 큰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중략)
셋째, 메모리 반도체 업황과 업체들의 실적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므로 높은 밸류에이션 배수를 부여받기 어렵고 밸류에이션 배수 자체의 변화도 심하다.
반도체 주식 투자 포인트 11
경기 선행지표들은 메모리 반도체 업황을 6개월 이상 선행한다. 이는 경기선행지표들이 향후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수요를 미리 알려 주기 때문이다.
반도체 주식 투자 포인트 16
미국의 긴축 및 금리 인상이 전 세계 경기와 반도체 주가에 미치는 악영향을 가장 잘 나타내는 경기선행지표는 미국의 ISM 제조업 지수이다.
반도체 주식 투자 포인트 19
반도체 주가의 상승과 하락 사이클은 보통 1년 반에서 2년 정도 이어지므로 반도체 주식에 대한 투자 기간은 최소 1년 이상이 필요하다.
반도체 주식 투자 포인트 24
(중략) 반도체 업황은 경기선행지표들과 주가를 후행하며 2023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추세적인 반도체 주가의 상승은 2023년 1분기 말 이전에 시작될 전망이다.
책을 읽는 내내 제가 몰랐던 내용들이 많아서 너무 놀랬습니다.
게다가 단순히 저자의 개인적인 생각이 아닌, 과거의 역사적인 내용들과 사건들 그리고 경기선행지표 등을 통해서 충분히 이해가 되었습니다.
왜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는 실적이 좋을 때면 내려가고 실적이 안 좋을 때면 올라가는지.
그리고 왜 고 PER에서 사서 저 PER에서 팔라는지.
마지막으로 역사적 PBR 밴드를 보고 매수 매도를 결정하는지.
요즘 같이 반도체 산업이 어려운 국면일 때 더욱 빛을 발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도체 산업에 관심 있는 분들! + 혹시나 주주이신 분들께서는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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