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뜬구름홍 입니다.
정말 유명한 책을 이제야 읽어봤습니다.
바로 시장의 마법사 시리즈! '초격차 투자법'입니다.
무엇보다 제가 정말 좋아하고 존경하는 브라운스톤(우석)님께서도 강력추천을 했네요.(추천사도 있습니다!)
그럼 바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책 속에서)
결론 : 시장의 마법사들이 전하는 46가지 교훈
1. 진짜 길은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다.
(중략) 성공적인 트레이딩을 좌우하는 것은 '올바른' 접근법이 아니라 '나에게 맞는' 접근법을 찾아내는 것이다. 자신에게 맞는 접근법이 무엇인지는 남들이 알려줄 수 없으며 전적으로 자신의 힘으로 찾아내야 한다.
2. 본인의 성격과 적성에 맞는 트레이딩 방법을 찾아야 한다.
(중략) 거부감이 들지 않는 자신만의 트레이딩 방법론을 찾아내야 한다. 이것이 시장에서 성공을 원하는 트레이더들에게 이 책의 마법사들이 전하는 교훈이다.
6. 자신의 우위와 경제력을 알아야 한다.
(중략) 달리왈은 이렇게 충고한다. "다른 사람의 게임을 좇지 말고 자신만의 게임을 하면서 우위를 가진 영역에 머무르세요."
16. 지금의 방법론을 바꿀 필요가 있다면 바꿔야 한다.
(중략) 트레이딩 경력이 무르익으면서 달리왈은 펀더멘털에 관한 심층 리서치와 보다 장기적인 트레이딩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다.
19. 고확신 트레이드에 대해서는 포지션을 늘린다.
(중략) 예를 들어, 암리트 살은 수익과 리스크의 비대칭성이 크고 성공 확률이 높다고 판단되는 트레이드에 대해서는 공격적으로 포지션을 크게 잡는다.
20. 두려움에 지배될 정도로 포지션 크기를 키워서는 안 된다.
(중략) 트레이드의 포지션 크기가 너무 크면 두려움에 지배되어 잘못된 트레이딩 결정을 내리기 십상이다. (중략) 심지어 아무리 고확신 트레이드일지라도 포지션 크기가 지나치게 크다면 두려움에 사로잡혀 제대로 된 트레이딩 결정을 내리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25. 감정은 트레이딩에 백해무익하다.
(중략) 트레이더가 감정과 충동에 지는 순간 잘못된 결정을 내리기 쉽다. 브랜트도 "내 최악의 적은 나입니다."라고 말한다.
26. 충동 트레이딩을 지양하라.
(중략) 충동적 트레이드는 감정적 트레이디이고, 감정적 트레이드는 백이면 백 패배를 불러온다. 계획에도 없는 트레이드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28. 같은 시장에 재진입해 잃은 돈을 복구하고 싶다는 충동을 조심하라.
(중략) 이런 충동은 감정에 지배된 트레이딩을 이끌고, 감정적인 트레이딩이야말로 큰 손실을 불러오는 지름길이다.
29. 나쁜 트레이더의 진짜 위험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중략) 나쁜 트레이디는 트레이더의 심리적 안정을 무너뜨려 뒤이어 좋은 트레이드 기회를 놓쳐 이익도 벌지 못하게 한다는 게 가장 큰 문제이다.
30. 포지션이 목표가에 도달했다면 분할 청산해야 한다.
(중략) 그러므로 목표 이익에 도달했다면 트레이더는 포지션을 전부 청산하지 말고 일부만 청산한 후 일부는 보호용 스톱을 걸어둔 채로 계속 홀딩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포지션과 같은 방향으로 시장이 조금 더 오래 진행될 경우에는 추가로 더 높은 이익을 벌어들일 기회가 되고, 시장이 반전하더라도 사라지는 미실현 수익은 일부에 그치게 된다.
32. 연달아 큰 승리를 거둔 후에는 자기만족에 빠지거나 방만한 트레이딩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트레이더들이 최악의 실적을 경험하는 것은 대개가 연달아 탁월한 기간 수익을 내고 난 직후이다.
37. 수익을 내는 트레이딩과 옳은 트레이딩, 무서이 더 중요한가?
옳은 트레이딩을 하려는 자존심과 욕구는 성공적인 트레이딩에는 백해무익하다. (중략) 달리왈은 그런 태도에 일침을 가한다. "중요한 것은 옳게 하느냐가 아닙니다. 수익을 내는 게 중요하죠."
38.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익률을 목표로 삼다가는 반생산적인 트레이딩을 하게 될 수 있다.
(중략) 그는 자신의 트레이딩 방법과 안정적인 수익은 양립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면서 그 조언을 무시했다. "내가 생각하기에 트레이딩의 세계는 절대로 그렇게 돌아가지 않습니다. 오히려 한동안은 아무것도 하지 않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박차를 가해야 하는 것이 트레이딩입니다." 살 역시 모순적으로 들릴 수 있는 주장을 하는데, 그의 말에 따르면 실패한 트레이더들은 매달 안정적인 돈을 버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는 공통된 특징이 있었다.
42. 트레이더도 투철한 직업윤리를 가져야 한다.
(중략) 크레이치는 자신에게 맞는 트레이딩 방법론을 개발하기 위해 본업과 시장 조사를 병행하느라 하루에 16시간을 일해야 했다. (중략) 그는 초보 트레이더 시절에는 하루에 15~16시간을 시장 조사에 쏟았다. "나는 그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일할 각오가 돼 있습니다."
43. 결과는 그 누구도 아닌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
(중략) 성공적인 트레이더는 실수도 손실도 자신이 책임진다. 지는 트레이더들은 잘못된 결과가 나오면 남 탓을 하거나 상황 탓을 한다.
44. 트레이더에게 필요한 두 가지 인내심.
(중략)
- 좋은 트레이드를 기다릴 줄 아는 인내심.
(중략)
- 좋은 트레이드를 들고 가는 인내심.
46. 성공적인 트레이더는 트레이딩 자체를 사랑한다.
(중략)
- 네토는 자신의 성공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내가 성공한 이유는 좋아하는 요일이 월요일이기 때문입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 성공은 알아서 따라옵니다."
- 샤피로는 트레이딩을 중단한 시기에 개인 생활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었음에도 우울증이 생겼다. 왜 우울증이 생겼는지를 묻는 내 질문에 샤피로는 "물어보나 마나지요. 나는 트레이딩을 사랑했거든요."라고 대답했다.
이 외에도 각 전설적인 트레이더들의 상세 이력과 삶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책에 나온 트레이더들과 46가지 교훈 모두 저에게 맞지는 않지만, 분명 현재 놓치고 있던 것들이나 앞으로 놓치면 안 되는 것들, 실수하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한 내용들이 알차게 들어있습니다.
시장에 흔들릴 때, 옆에 두고 읽어볼 만한 책입니다.
게다가 글이 참 쉽게 쓰여있어서 - 마치 옆집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이야기 마냥 - 금방 읽을 수 있습니다.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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