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뜬구름홍 입니다.
여러분. 달러 - 원화 환차익으로 인해서 세금을 낼까요? (수수료 말고)
참고로 환차익에 대한 세금은 없습니다.
(다만, 환전한 달러로 미국 주식을 사서 이익이 났을 경우는 제외입니다. 250만 원 이상부터는 세금을 내야 합니다!)
세상에나... 세금을 내지 않는 투자처가 있었다니 놀립네요!
그렇게 달러도 꽤 좋은 투자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과연 달러는 어떻게 투자하는 걸까?'라는 호기심으로 본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럼 바로 보시죠!
(책 속에서)
(중략)
나를 월급 노예 18년의 삶에서 해방시키고 내게 경제적 자유를 안겨준 파이프 라인 중 하나인 달러 투자를,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아무쪼록 이 새로운 투자법으로 많은 이가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쁨과 희망을 맛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박성현 (저자)
(중략)
달러는 언제 사야 할까?
이론적으로만 따져 보면, 미국은 경제적으로 절대 망하지 않는 나라다. 돈이 없으면 돈을 만들어 내면 되기 때문이다. 미국은 종이에 숫자를 적기만 하면 돈이 되는 요술펜을 쥐고 있는 셈이다. (중략) 그런데 바로 여기에 함정이 숨어 있다. 원래 가치보다 '가격'이 하락한 물건을 사는 행위와 원래 가치보다 '가치'가 하락한 물건을 사는 행위는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이다. 즉, 원/달러 환율 하락의 원인이 달러 가격의 하락 때문인지 달러 가치의 하락 때문인지를 따져봐야 한다.
(중략)
이 같은 생각을 토대로, 나는 원/달러 환율은 하락이든 상승이든 한계가 있다는 가정을 세운 뒤 투자를 시작했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환율이 아무리 하락한다 하더라도 1990년대의 700원 이하로는 떨어지지 않을 것이며, 반대로 제아무리 상승한다 하더라도 역대 최고 환율이라 할 수 있는 1997년 IMF시절의 1,700원까지는 오르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 것이다.
이 데이터를 근거로 나는 아주 단순하게 계산해 700원과 1,700원의 중간인 1,200원을 기준으로 삼았다.
하여 달러를 1,200원보다 낮은 가격에 사면 상승할 가능성이, 또 이보다 높은 가격에 사면 환율이 하락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예상했다.
(중략)
투자의 세계에서 봄은 언제 올지는 몰라도 반드시 오게 되어 있다. 주가가 상승하면 원/달러 환율은 하락한다. 주가 상승의 이유 중 하나가 외국인의 매수세 증가인데, 한국 주식을 사기 위해서는 원화가 필요하다. 원화의 수요가 증가해 가치가 상승하니 원/달러 환율은 하락하는 것이다. (중략) 주식 투자자에게는 겨울이 와도 달러 투자자에게는 봄이 오는 것이다.
(중략)
시스템의 내용을 정리하면, 7가지 투자 원칙으로 요약된다.
1. 레버리지는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2. 손절매를 하지 않는다.
3. 최초 매수하는 가격은 달러 투자 데이터에 의한 '투자를 시작해도 좋은 상황'에 따라 정한다.
4. 최초 매수하는 달러의 투자 규모는 총 투자 규모의 5%를 넘기지 않는다.
5. 추가 매수 시 투자 규모는 이전과 동일한 규모로 한다.
6. 추가 매수는 이전 매수한 원/달러 환율보다 3원 이상 하락했을 때 한다.
7. 장기 투자용 달러는 달러 정기 예금에 넣어두거나 미국 월 배당 ETF 등에 투자한다.
(중략)
내가 투자 중인 미국 월 배당 ETF 20
(월 배당 우선주 ETF)
PGX
PGF
PFF
PSK
PFXF
FPE
(월 배당 회사채 ETF)
VTC
HYLB
HYS
SHYG
HYG
(기타 월 배당 ETF)
PEY
SPHD
MDIV
QYLD
SDIV
미국 주식에 투자하면서 환율과 달러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국주식이 오르는데 원/달러 환율이 내려가면 사실상 0 수익인 것이지만, 미국주식 + 환율이 상승하면 수익이 극대화되기도 합니다.
책에서 말했듯이 달러의 경우 주식처럼 30% 급등, 급락도 없을뿐더러 상방과 하방이 어느 정도 막혀 있기 때문에 안전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 같습니다.
달러에만 투자한다... (결국 저자도 미국 월배당 ETF에 투자했지만요) 또 하나의 투자 분야를 배운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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