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일면두(일주일.면접.두번)

<일.면.두> 일주일에 면접 두 번 보는 사람 (f.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

뜬구름홍 2023. 8. 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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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제 주변에 '면접의 신'이라고 불리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분께서 최근 퇴사를 하고 다시 한번 면접 신의 타이틀을 다시 갱신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냉큼 면접 신께서 면접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이고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지 등에 대해 꽤 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약 1~2시간 내외)

저 또한 한때는 면접을 정말 많이 봤던 사람 중에 한 명이였지만 최근 트렌드도 모를뿐더러 면접 신에 비하면 세발의 피 정도였다는 걸 이번 만남을 통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럼 참 쉽지 않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면접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인터뷰 내용을 글로 남기고자 합니다.

(너무 기대는 하지 말아주세요! 참고로 면접에는 답이 없습니다. 다만 합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비슷한 이유로 합격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각양각색의 이유가 있기에... 면접의 최종 목표임 '합격'을 원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100% 신뢰하지 마세요!)

 

* 금번 인터뷰(면접 신) 이력 사항 : 20대 초반 국내 굴지 대기업 입사(신입사원 고가 1등) → 국내 굴지 공기업 이직(최단기 합격) → 스타트업 이직1 → 스타트업 이직2 → 스타트업 이직3 → 현재 다시 국내 굴지 대기업 입사 준비 중

** 금번 인터뷰어(본인) 이력 사항 : 20대 초반 공무원 7급 → 국내 굴지 공기업 인턴 → 스타트업 1 → 일본 중소기업 → 외국계 기업 → 국내 굴지 공기업 → 자유인 + 투자자


 

Part 1. 면접 전,

 

1.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
 - 미소, 여유, 자기소개, 마지막 한마디
미소 : 경직된 티는 좋지 않다. 거울 보면서 밝은 표정 연습하기.

2. 면접에서의 태도
- 정자세를 유지하되 너무 딱딱하지 않은 느낌이 좋음. 경직된 자세는 본인뿐만 아니라 면접관들도 보기 불편해할 수 있음. 면접은 말 그대로 서로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는 과정이므로 소통과 대화가 중심이 되어야 함. 그렇게 해야 면접자 - 면접관 간의 교감이 이루어짐. 다만 신입과 경력직 태도의 차이는 필요함. 신입인 경우 각 회사마다 원하는 '신입'상이 있음. 그걸 모티브 삼아 태도에 접목시킬 필요가 있음. 

3. 면접 준비 전 해야 할 것들
 - 자기소개. 자기소개는 마치 셔츠의 첫 단추와 같은 것임. 아무리 면접이 잘 진행된다 한들 잘못된 첫 단추를 잠그는 순간 그 이후는 안 봐도 뻔한 상황. 그러므로 자기소개는 반드시 철저히 준비하자. 기계가 된 것처럼. 지나가는 사람이 나에게 물어봤을 때, 주저 없이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준비하기.

4. 지원한 기업의 자료를 찾는 방법
 - 사람인, 잡코리아, 블라인드 후기 등 참고하기. 또한 회사 공식홈페이지에 접속해서 겉핥기식 정도로 가볍게 찾아보기. 스펠링, 의미 등에 대한 것은 좀 과함. 또 하나 강조하자면 퇴사자가 연간 줄어드는 추세인지, 증가하는 추세인지. 만약 증가하는 추세라면 고민해 볼 필요가 있음. 다만 특정 분야의 경우 잦은 이직 및 커리어를 쌓는 게 주된 목적이 될 수 있기에 지원 분야에 따라서 융통성 있게 볼 필요가 있음.

5. 경쟁자가 많은 경우
 - 경쟁자라고 생각할 필요는 전혀 없음. 나를 어떻게 어필하는데 집중하는 게 더 나음. 또한 경쟁률로 인해서 면접 준비를 더 하고 경쟁률이 낮다고 해서 준비를 덜한 것은 있을 수 없다. 뭐든 면접을 보게 된다면 기계처럼 최선을 다해야 할 것.


매일 5개씩 면접에 필요한 질문과 답을 업로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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