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일면두(일주일.면접.두번)

<일.면.두> Part.1 : 일주일에 면접 두 번 보는 사람 (f. 면접 조언, 자신감 상승, 대기 시간 팁)

뜬구름홍 2023. 8. 10. 07:58
728x90

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제 주변에 '면접의 신'이라고 불리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분께서 최근 퇴사를 하고 다시 한번 면접 신의 타이틀을 다시 갱신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냉큼 면접 신께서 면접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이고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지 등에 대해 꽤 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약 1~2시간 내외)

저 또한 한때는 면접을 정말 많이 봤던 사람 중에 한 명이였지만 최근 트렌드도 모를뿐더러 면접 신에 비하면 세발의 피 정도였다는 걸 이번 만남을 통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럼 참 쉽지 않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면접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인터뷰 내용을 글로 남기고자 합니다.

(너무 기대는 하지 말아 주세요! 참고로 면접에는 답이 없습니다. 다만 합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비슷한 이유로 합격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각양각색의 이유가 있기에... 면접의 최종 목표임 '합격'을 원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100% 신뢰하지 마세요!)

 

* 금번 인터뷰(면접 신) 이력 사항 : 20대 초반 국내 굴지 대기업 입사(신입사원 고가 1등) → 국내 굴지 공기업 이직(최단기 합격) → 스타트업 이직1 → 스타트업 이직2 → 스타트업 이직3 → 현재 다시 국내 굴지 대기업 입사 준비 중

** 금번 인터뷰어(본인) 이력 사항 : 20대 초반 공무원 7급 → 국내 굴지 공기업 인턴 → 스타트업 1 → 일본 중소기업 → 외국계 기업 → 국내 굴지 공기업 → 자유인 + 투자자


 

Part 1. 면접 전,

 

16.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해야할까요?
 - 조언을 구하면 좋음. 다만, 면접을 알려주세요. 모범 답안을 알려주세요 라는 등의 조언이 아니라 지원한 기업에서 실제 근무하고 있는 주변 지인 등에게 해당 기업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 분위기, 중점적인 가치 등을 물어보는 편이 나음. 어떻게 하면 면접에서 붙나요 같은 1차원적인 질문은 좋지 않음. 면접 준비를 하다 보면 시야가 계속해서 좁아지는 경향이 있음. 나무를 보지 말고 계속해서 숲을 보려는 노력이 필요함. 

17. 부모님이나 친구들 누구에게 받는 조언이 가장 좋을까요?
 - 부모님의 조언은 추천하지 않음. 세대가 너무 다르고 잘 모르는 경향이 높음. 친구들 중이라면 나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하는게 좋음. 또는 본인이 지원하는 기업에 다니거나 비슷한 분야에 있는 친구나 지인에게 조언을 구하는 편이 나음.

18. 면접이 처음일 때
 - 만약 면접이 처음일 경우, 면접 준비, 대답, 태도 등에 대해 잘 모를 수 있음. 다만, 본인이 목표한 기업이 아닌 기업의 면접일 경우 연습 삼아 보는 가벼운 마음으로 면접을 준비하면 됨. 반대로 꼭 이 회사에 입사해야 하는 경우라면 다수의 면접 경험이 있고 해당 기업과 비슷한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지인을 찾아가 물어보는 게 가장 좋음.

19. 계속 면접을 봐도 떨어져요. 도대체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요?
 - 본인만 모르는 잘못 된 점이 있을 수 있음. 그러기 위해서는 1:1 코칭 등 면접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금세 잘못된 점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찾을 수 있음. 이 부분만 알게 되더라도 면접 합격률을 상당히 높일 수 있음.

20. 면접 전에 자신감 상승 방법
 - 면접에 있어서는 자신감은 반드시 필요함. 어느 기업의 면접관도 자신감 없는 지원자를 원하지는 않음. 다만 면접에서 떨어졌다고 한들 본인이 실력이 없거나 면접을 잘 못 봤다는 등 자책할 필요는 전혀 없음. 단지 해당 기업과 본인이 맞지 않는 것뿐임. 만약 떨어져서 너무 아쉽다 하는 기업일지라도 막상 입사하게 되면 기업 분위기나 성향이 맞지 않아 일이 힘들거나 심할 경우 퇴사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함.

21. 면접 대기 시간 때 해야할 팁
 - 혼자일 경우 아무것도 안하는 편이 나음. 또는 좋아하는 게임이나 웹툰을 보면서 여유로움을 가질 필요가 있음. 그렇다고 너무 긴장을 풀라는 뜻은 아님. 왜냐하면 어차피 면접장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모든 지원자들은 긴장하게 되어있음. 그러니 결국 긴장하게 될 거 미리부터 에너지를 소모할 필요가 없다는 것임. 
 - 다수의 면접자들이 있을 경우, 함께 온 면접자들에게 말을 걸면서 긴장을 풀 필요가 있음. 어디서 오셨나요, 회사 분위기 등에 대해 얘기하며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음.


매일 5개씩 면접에 필요한 질문과 답을 업로드 예정입니다.

728x90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