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일면두(일주일.면접.두번)

<일.면.두> Part.2 : 일주일에 면접 두 번 보는 사람 (f. 면접 분위기, 면접 시간, 면접 중 팁

뜬구름홍 2023. 8. 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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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제 주변에 '면접의 신'이라고 불리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분께서 최근 퇴사를 하고 다시 한번 면접 신의 타이틀을 다시 갱신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냉큼 면접 신께서 면접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이고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지 등에 대해 꽤 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약 1~2시간 내외)

저 또한 한때는 면접을 정말 많이 봤던 사람 중에 한 명이였지만 최근 트렌드도 모를뿐더러 면접 신에 비하면 세발의 피 정도였다는 걸 이번 만남을 통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럼 참 쉽지 않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면접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인터뷰 내용을 글로 남기고자 합니다.

(너무 기대는 하지 말아 주세요! 참고로 면접에는 답이 없습니다. 다만 합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비슷한 이유로 합격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각양각색의 이유가 있기에... 면접의 최종 목표임 '합격'을 원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100% 신뢰하지 마세요!)

 

* 금번 인터뷰(면접 신) 이력 사항 : 20대 초반 국내 굴지 대기업 입사(신입사원 고가 1등) → 국내 굴지 공기업 이직(최단기 합격) → 스타트업 이직1 → 스타트업 이직2 → 스타트업 이직3 → 현재 다시 국내 굴지 대기업 입사 준비 중

** 금번 인터뷰어(본인) 이력 사항 : 20대 초반 공무원 7급 → 국내 굴지 공기업 인턴 → 스타트업 1 → 일본 중소기업 → 외국계 기업 → 국내 굴지 공기업 → 자유인 + 투자자


 

Part 2. 면접 중,

 

1. 면접 분위기가 궁금해요
 - 보통 딱딱합니다. 면접 시작 전 까지는 분위기 자체가 딱딱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도 테스트 시험이니깐요. 그러기에 긴장하는 건 누구나 마찬가지입니다. 어차피 긴장할 거 면접 전에는 가볍게 몸을 풀어주는 건 어떨까요. 게다가 이런 분위기를 잘 알고 있는 면접관들은 면접 전 면접자들을 위해 긴장을 풀어주는 질문들을 합니다. 

 

“오는데 힘들지 않았어요?”, “날씨가 많이 춥던데/덥던데 괜찮았어요?” 등등 을요. 


이런 분위기를 오히려 본인에게 역으로 사용하는 것이 진정한 면접 고수의 팁입니다.

2. 면접 장에 도착하는 팁
- 무조건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소 30분 전에는. 30분 일찍 도착한다는 말은 수 많은 변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면접 장을 잘 못 찾을 수도 있고 건물을 못 찾을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3. 면접 시간보다 일찍 가야하나요?
- 무조건 일찍 가야합니다. 일찍 가서 본인의 페이스를 정비하고 약간의 여유를 위한 긴장 풀 시간도 필요하기 때문이지요.

혹시 모르는 행운(?)이 생길지도 모르구요!

(화장실에서 면접관을 만나서 좋은 인상을 줄지도요?)

4. 면접관들이 미리 감시한다고 하는데 언제부터 긴장하면서 있어야 할까요?
- 솔직히 말해서 이런 내용의 질문은 과거에도 많이 받긴 했습니다만, 굳이 의식을 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왜냐하면 회사는 면접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할 정도로 여유 있지는 않습니다. 면접관이든 면접을 준비하는 인사담당자든 다들 각자 고유의 업무가 있습니다. 거기에 추가로 면접이란 업무가 발생했기에 오히려 바쁘면 바빴지 여유 부리면서 면접자를 감시하는 일은 드물 거라 생각합니다. 

5. 면접 중 준비한 내용을 까먹었을 경우
- 만약 머릿속에서 준비한 내용이 생각나지 않을 때는 일단 말하고 있는 내용을 재빠르게 마무리합니다.

뒷부분이 생각이 안 날 때도 마찬가지로 중간에 문장을 끊고 “네. 이상입니다.”라고 답변을 하면서 본인의 페이스를 유지해야 합니다. 


매일 5개씩 면접에 필요한 질문과 답을 업로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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