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여름의 기운이 점점 사그라지는 것 같네요. 천고마비 + 독서의 계절인 가을이 어서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의미로! - 몸에 열이 많은 저는 - 튼튼하고 오래 입을 수 있는 카라티를 구매해 봤습니다.
바버(Barbour) 브랜드의 제품입니다.
이미 가을, 겨울 바버 자켓을 잘 애용하고 있는데요, 바버 특유의 거칠고 튼튼한 모습에 반해서 이번에는 여름 카라티도 구매해 봤습니다.
무난한 네이비를 구매해 봤습니다.
사이즈는 라지.
(보통 저는 폴로, 브룩스브라더스 카라티는 M을 입는데, 왜 바버는 L 인지는 끝 무렵에 알려드릴게요)
바버 방패마크? 가 가슴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원단은 흔히 아는 튼튼하고 잘 짜인 면 원단입니다.
안쪽 브랜드 및 사이즈 탭.
뒷모습도 일반 카라티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여기서 포인트!
위의 의류 라벨을 보면 건조기 사용이 금지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 저런 표시가 있는 옷들은 건조기를 돌리면 원단이 확 줄어들고는 합니다.
그래서 저는 줄어들 것을 알고! (건조기 사용은 사랑이니깐) 한 치수 큰 L로 구매했습니다.
확실히 줄어들기 전의 L는 폴로나 브룩스브라더스 카라티보다 큽니다.
하지만! 건조기를 돌린 뒤 바버 카라티는 L -> M으로 줄어든 것 같은 효과를 보였습니다.
한 번 이렇게 확 줄어든 제품은 그 뒤로는 크게 줄어들지 않는 것 같더군요.
(이미 3~4번 빨래 및 건조기 이용했음)
저 같은 경우는,
폴로 카라티 : M
브룩스 브라더스 카라티 : M
바버 : L (건조기 사용 시 줄어듦 반영)
또한 몇 번 입었는데도 물 빠짐이나 헐렁해지거나 늘어나는 현상도 덜 한 것 같네요.
위에는 LG전자에서 건조기 사용금지 라벨 표시입니다.
건조기 사용을 한 뒤로부터는 저 라벨을 꼼꼼히 체크하고 있답니다^^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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