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오래간만에 다이소를 방문했습니다!
역시나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ㅠㅠ
제가 항상 들르는 코너는 바로! 신발 + 부자재 코너입니다.
정말 놀라운 아이템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발가락 보호 패드!
왜 진작 출시되지 않았나요 ㅠㅠ
과거로 돌아갔으면 무조건 샀었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저의 소중한 새끼발가락을 위해서...
앞꿈치와 뒤꿈치 보호패드까지 있다니...
기회가 되면 사용해보고 싶네요^^
또 다른 코너는 바로!
수공예 코너입니다.
저는 바느질과 수선을 좋아하기 때문에... 특히나 뱃살로 인한 고무줄은 필수!
구경하다 보니 지퍼까지 있네요...
가방 같은데 쓰면 매우 유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옷에도 사용가능하고 정말 만능아이템입니다!
또 하나 놀라웠던... 고무줄 밴드인데 단추 구멍이 있다는!
어찌 단추까지 생각을 했을까요.
하긴 고무줄 밴드를 바지에 넣으면 끝 부분을 마감해줘야 하거든요. 그런데 단추를 이용하면 훨씬 더 편하게 수선이 가능할 듯싶습니다. (DIY : Do It Yourself)
사용방법은 위와 같습니다.
그런데 단추가 몸에 닿아서 불편하지 않을까 싶긴 한데, 뭐 장단점이 있겠지요!
바지 밑단이나 가벼운 재킷 허리 부분에서 볼 수 있었던 둥근 고무줄!
제 트레이닝 바지에도 넣어보고 싶네요 ㅎㅎㅎ
엄청난 가위를 발견!
이건 절삭력이 좋은 재단가위랍니다.
제가 기장 수선까지는 안 해봤는데, 만약 하게 되면 저 가위를 사서 해볼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구매하려고 했던 우레탄줄!
제가 늘어난 목폴라 니트가 있는데 이 목폴라를 우레탄줄을 이용해서 새것으로 만들어보겠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혹시나 목이 늘어난 티셔츠에도 우레탄 줄을 쓰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함께 구매한 클립바늘.
요 바늘이면 우레탄 줄이 어디든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네요.
이게 진정한 2,000원의 행복인가요?
오랜만에 방문한 다이소. 역시나 만족스럽고 창의력 뿜뿜 발생시켜 주는 나이스한 곳이었습니다.
그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