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에 봤던 뉴스 기사의 한 대목이다. 워런 버핏 관련된 내용은 반드시 확인해서 읽어보는 편. 당시 나는 '노력의 배신'이라는 책을 읽고 있었다. 책의 핵심 내용은, 선천적 재능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 그리고 이를 갈고닦아도 되고 그저 있는 재능만 가지고 살아도 보통의 사람들보다 훨씬 뛰어나다는 걸 말해주는 책이었다. 그래서 책을 읽는 내내 '나는 어디에 재능이 있는 걸까?' 라든가 '내가 남들보다 더 잘하는 더 오래 하고 더 꾸준히 하는 것들은 무엇일까? 그렇다면 이게 나의 재능인 걸까?'라는 생각을 하며 책을 읽어나갔다. 그러던 중 워런 버핏의 '학벌 절대 안 본다'라는 다소 자극적인 제목이? 나의 궁금증에 답을 내려줬다. 단순히 기사 제목만 보는 게 아니라 내용에서 그 답이 제대로 나타났다.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