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임) 세상에는 단계와 순서가 존재한다.

세상에는 단계와 순서가 존재한다.

나같이 아무것도 없는 사람에게는 더더욱 필수 조건이다.

단계는 무엇인가?

가진 게 없기에 무언가 가질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경제학에서는 이것을 자본이라고 한다)

즉 돈을 벌어야 한다는 것이다.

돈은 어떻게 벌어야하는가?

가진 건 나 자신 밖에 없기에 내 노동력과 정신력을 투자해 돈으로 바꿀 수밖에 없다.

(우리는 이런 형태를 노동자라고 말한다)

그럼 순서는 무엇인가?

 

일을 해서 어느 정도 돈이 모이면 투자라는 것을 해야 한다.

말 같지도 않은 통장 쪼개기나 풍차 돌리기를 말하는 게 아니다.

지극히 정상적이고 비정상적인 투자를 여러 번 다양하게 경험해야 한다.

이 경험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분명 실패하게 된다.
언젠가는 겪게 될 경험이기 때문이다.

 

세상은 20년 전, 10년 전에도 똑같았던 투자 얘기를 한다.

 

반면에 주식 투자는 매년 새로운 기술과 분석 기법이 탄생한다.

 

그렇다면 20년 전에 했던 똑같은 투자법을 한다면 앞으로 20년 뒤는 지금과 크게 달라질 것이 없다.

 

반면에 20년 전과는 다른 투자법을 한다면 앞으로의 20년 뒤는 좋을지도 나쁠지도 2가지 선택사항이 생긴다.

(물론 변하지 않는 투자법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잘 아는 것을 쉽게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이 단계와 순서 때문이라도 천천히 하나하나 경험하면서 나아가는 것이 결국 해답이고 가장 빠르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이다.

 

가장 느린 게 가장 빠른 방법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