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340570> 티앤엘 : 톺아보기 (f. 연구개발, 특허, 경쟁력 그리고 인공장기 개발)

뜬구름홍 2024. 4. 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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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nl.co.kr/sub/sub06_03.php

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요즘 요즘! 티앤엘에 대한 관심이 꽤나 많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아마 전반적으로 반도체로 쏠린 수급이 올해 또는 높은 ROE와 장기적으로 좋아 보이는 성장주로 옮긴 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꾸준히 관심 갖고 있는 기업 티앤엘에 대해 제가 모르고 있던 점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모두 사업보고서에 나와있는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하였고 대부분 아는 내용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바로 보시죠!

 

Q : 티앤엘은 경기에 민감하다?

A : 그렇지 않다. 

 

- 사업보고서 (24년 3월 18일)

 

당사의 주력 제품인 창상피복재는 의료기기 산업으로 계절적 수요의 변동이나 경기변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산업이라고는 볼 수 없습니다.  다만, 경기호황에 따라 사람들의 외부 활동이나 여가 활동이 증가할 경우 그에 수반되는 부상(창상, 골절)이 증가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매출의 변화는 일어날 수 있습니다.

 

Q : 시장 포화 상태인가? 또는 진입장벽이 있는 분야인가?

A : 음 차별화 되지 않는다면 신규 기업이 진입하기에는 꽤 힘든 분야라 생각한다.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 의료기술평가 필수 등)

 

- 사업보고서 (24년 3월 18일)

신규기업이 국내 창상피복재 시장에 진입하고자 하는 경우, 동일 품목 내 다른 제품과 비교하였을 때 차별화된 성분이나 특징을 가지지 않는다면 신규 진입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신규 재료를 사용하는 경우 새로운 의료기술평가 절차를 거쳐야 국내 시장에 진입이 가능한 상황임을 감안하였을 때 신규기업의 진입이 용이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Q : 티앤엘은 창상피복재 쪽만 전문으로 하는가?

A : 그렇지 않다. 의료용품, 약물전달 연구개발, 전자부품 등 다양한 종속기업이 존재한다.

아래의 종속기업들의 기술력과 창상피복재 분야에 선두주자인 티앤엘이 합심해서 더 나은 제품을 만드는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Q : 연구개발에 짜다고 하는데 사실인가?

A : 그렇지 않다. 매년 연구개발 비용은 절대 금액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 또한 3%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 연도별 연구개발 비용 및 증감액

2021년 : 3,118,044천 원 (매출액 대비 4.34%)

2022년 : 3,227,654천 원 (매출액 대비 3.92%) / 3% 증가

2023년 : 4,333,139천 원 (매출액 대비 3.75%) / 34% 증가

 

매출액이 매년 급격하게 상승해서 연구개발의 절대 금액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대비로는 적어 보인다.

 

Q : 그렇다면 최근 연구 실적 중에 미래 아이템으로 기대될 만한 실적이 있는가?

A : 3D 프린팅, 신소재 부직포, 이종 재료용 접착소재, 미세 환경(pH/온도) 스마트 창상 피복재, 1분 이내 지혈 가능한 생체흡수성 지혈제 등 (이하 최근 5개년도)

 

아래 외에도 2001년부터 다양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부분 종료되었고 일부는 자체개발 진행 중인 건도 있다.

(상세 내역은 사업보고서 참고해 주세요^^)

 

Q : 그렇다면 자체 기술 개발 수행 실적 중 상품화된 것들이 있는가?

A : 그렇다. 드레싱재 등 6개 기술이 상품화되었다. 그중에서 마이티 패치 마이크로포인트도 있다. (아마 이 외에는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드레싱, 지혈제 같습니다)

 

 

Q : 향후 연구개발 계획은 어떤 항목들이 있는가?

A : 의료용 소재를 응용한 코스메틱 제품(기능성 및 생체적합성을 바탕으로 한 높은 상품성) 및 의료용 마이크로니들(진피를 뚫고 유효성분을 직접 모세혈관에 전달 - 티앤엘 최초의 의약품으로 전개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 현재 화장품 단계 완료) 제품이 있다.

 

마지막으로 지적재산권 현황과 주요 내역입니다.

이상하게 회사 업무상? 이런 재산권과 특허를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다양한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이 특허권의 위력이 크다는 것을 느낍니다.

꽤 많아서 2018년 이후부터 가져와 봤습니다.

특허내역을 보다 보면 드레싱, 지혈, 하이드로겔, 바이오, 웨어러블, 메이크업, 패치, 센서 순으로 출원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왠지 모르게 티앤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그려지는 건 왜일까요?

 

이 외에도 다양한 티앤엘의 사업 내용이 사업보고서에 들어있습니다.

여러 기업을 두루두루 아는 것도 좋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 두 개 기업을 제대로 깊게 파고드는 것이 제 스타일에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야 급락과 급등하는 조울증 주식 시장에서 견뎌내고 자신의 믿음으로 오래오래 살아나갈 수 있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향후 기대가 되는 '인공장기 개발과 동향' - KDB 미래전략연구소의 일부분 소개로 마치겠습니다.

 

KDB 미래전략연구소
KDB 미래전략연구소
KDB 미래전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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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모두들 건강하시고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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