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치킨 브랜드가 있습니다.
그중에 저의 최애 브랜드는 바로 '교촌치킨'입니다.
중학교 때인가요? 그때 처음으로 교촌치킨을 알게 되었는데... 당시에도 타브랜드에 비해 양은 적고 비쌌던 것 같은 느낌... 그렇지만 교촌만의 특유의 간장 마늘 소스가 언제나 설렘을 안겨주었죠.
그래서! 평생 허니콤보만 먹던 제가! 난생처음으로 교촌의 다른 메뉴를 먹어봤습니다.
이름하여!
'교촌옥수수오리지널'
순살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교촌은 뼈 있는 걸 좋아해서요^^
미리 후기를 정리해보자면,
1. 생각보다 엄청난 양 + 합리적 가격 (2만 원이지만 4천 원 할인해서 1만 6천 원에 먹음... 교촌을?)
2. 생각보다 맛있는 맛 (초당옥수수콘칩의 향이 느껴지지만 그것보다 훨씬 진하고 깊이 있음 특히 옥수수 후레이크? 덕분에 먹는 내내 바삭바삭 소리를 즐길 수 있음)
3. 생각보다 부위별 골라먹는 재미 + 넉넉한 소스
이 정도입니다.
허니콤보 맛에 너무 길들여져 있어서 실망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렇게 엄청 달지도 짜지도 않고 저한테는 아주 좋았습니다.
(주워들은 정보에 의하면 교촌 회장님께 이 신제품을 허가? 받기 위해 7번인가 도전해서 탄생한 메뉴라고 합니다... 뇌피셜;;)

짜잔.
양이 엄청납니다.
허니콤보보다 더요.
허니콤보는 군데군데 빈 공간이 보였는데, 교촌옥수수오리지널은 빈 공간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게다가 옥수수 후레이크도 정말 넉넉히 들어있어요.

서비스로 주신 카사바칩? 감자칩?
이건 아직 안 먹어봤어요...

드디어 먹방 시작!
크으... 양념 소스 넉넉한 거 보이나요? 사실 지난번 시켰던 허니콤보는 양념이 덜 발라져 있어서... 약간 밍밍하더군요 ㅠㅠ
(사람이 붓칠 하다 보니 어쩔 수 없겠지만...)

이번 교촌옥수수오리지널은 전혀 그런 실망감을 주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소스를 덜어내고 싶을 정도로 많았다는!

게다가 오리지널은 처음 시켜봤는데, 생각보다 골라먹는 재미가 있더군요?
저처럼 젓가락 + 튼튼한 치아로 치킨을 발라먹는 사람에게는 또 하나의 기쁨입니다. ㅎㅎㅎ

살들이 정말 야들야들해요.
특히 튀김 부분을 먹으면 꾸덕한 기름냄새가 아니고 고소한 기름냄새가 납니다.

또 다른 부위!
한 가지 단점은 부위가 너무 다양해서 먹고 싶은 것만 골라 먹을 수는 없다는 ^^:;

봉인가 봅니다.
역시 따봉. 앗;;

봉 위에 붙어있는 그 부분이에요.

옥수수 후레이크 상세샷.
바삭합니다.
아주 바삭하고 달짝지근해요.

보는 내내 질리지 않고 다시 먹고 싶네요.
아직 많이 남아있어서 한 두 끼는 더 먹을 것 같아요. ㅎㅎㅎ

이건 신기하게 생긴 부위.
튀김 부분이 위로 우뚝 솟아있더군요.

먹었더니 역시나 건강한 기름의 향!

더 이상 못 먹겠습니다...
정말 많이, 열심히 먹었는데 못 먹겠더군요...
제가 교촌을 좋아해서 검색을 좀 해봤는데, 타 브랜드에 비해 나트륨이든 설탕이든 함량이 제일 적은 브랜드더라고요?
그래서 먹은 다음 날 속이 괜찮았나 봅니다.
특히 BHC 핫 후라이드 먹은 다음 날은... 속이 너무 안 좋았어서 ㅠㅠ 먹기 두렵더라고요.
하지만 교촌은 언제나 다음 날 속까지 괜찮았습니다.

상당한 양의 옥수수 후레이크 조각들...

식어도 맛있을까? 해서 다음 날 점심에 치밥을 해봤습니다.

그냥 식은 그 상태로 먹었습니다.
음 역시나 맛나더군요.
하지만 가슴살은... 뻑뻑하더군요. 뭐 닭가슴살은 어쩔 수 없는 부위인가 봅니다.
그래도 단백질 보충했기에! 좋게 좋게 생각하며 클리어했습니다.
아직도 많이 남아서 언제 다 먹을지 모르겠어요.
의외로 괜찮았던 양, 맛, 퀄리티 교촌옥수수오리지널 추천 드려봅니다.
내돈내산... + 포장... 포장 할인 좋아요!
* 교촌 전용 어플 주문 시 사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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