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오래간만에 치킨을 시켜봤습니다.
10,000원 할인을 하더군요... 이럴 때 안 시키면 언제 먹나?
* 메뉴 : BHC 양념반 후라이드반
무게가 상당하더군요.
저렇게 스티커가 붙여있습니다.
스티커 떼는 시간도 아까워!
묵직한 무게 마냥 내용물도 어마어마합니다.
아마 3-4번에 나눠서 다 먹을 것 같네요^^ (실제로 3일 만에 다 먹었답니다...)
양념소스 보이나요?
크으 또 먹고 싶네요! (그런데 저에게는 살짝 매웠습니다..ㅠ)
후라이드야 말할 필요 없죠!
갓 튀긴 기름 자글자글한 상태.
처음부터 양념을 먹으면 자극적일 수 있기 때문에, 시작은 가볍게 후라이드 + 소금으로 결정했습니다.
우와...
후라이드 정말 맛있는데요?
몇 년 전에 BHC 핫후라이드를 먹었는데, 저한테 너무 매워서 다 먹지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에 비해 기본 후라이드는 정말 맛있더군요.
약간 BBQ의 그것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드디어 양념 공격!
일단 양념소스는 고추장 맛이 강합니다.
옛날 분식집에 팔던 떡꼬치 소스? 그런 느낌입니다.
꾸덕하니 달콤하면서 살짝 맵습니다.
뭐 닭고기의 부드러움은 후라이드와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런데 양이 왜 이렇게 많아 보이죠..?
참고로 양념 소스도 아낌없이 주시네요.
물론 후라이드를 중간중간 찍어먹기도 했지만 부족함은 없었습니다.
크으... 크기도 알맞게 잘 토막 나있습니다.
튀김옷이 살짝 두꺼운 것 같은데, 그래도 맛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후라이드가 더 손이 가더군요.
양념은 옛날 맛이라 요즘 입맛에 길들여진? 저에게는 ㅠㅠ
고추장 맛, 매콤함을 선호하는 분에게는 딱 어울릴 듯싶습니다.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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