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 동탄역 GTX-A 타보기 : 수서 방향 SRT 내리자마자 바로 앞에 있어요! + 시간표

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지난번에 업무차? 경기도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수서역보다는 동탄역에 내려서 GTX-A를 타는 게 낫겠다 싶어 동탄역 SRT에 내렸습니다.

 

그런데! 내리자마자 맞은편에 바로 GTX-A 타는 곳이 있더군요?

 

냉큼 카드를 찍고 주변을 구경했습니다.

아주 깔끔하게 만들어놨더군요.

 

더더욱 SRT <-> GTX-A 환승이 매우 편합니다. 같은 층에 있어요.

 

카드만 찍고 들어오면 끝.

시간표 입니다.

 

동탄 -> 수서행 방면입니다

 

1시간에 2~3대 정도 있는데 나중에는 더 자주 많아지겠죠?

이렇게 수서 방면으로 나와있네요.

현재까지 노선인 듯합니다.

 

평택부터 서울까지 이어지는 코스거든요. (나중에 사진 보면 자세히 나와있음)

드디어 열차가 들어옵니다!

 

두근두근.

문이 한쪽으로만 열리더군요.

양쪽으로 열리지 않고.

 

마치 샌프란시스코에서 버클리 가는 그 지하철 느낌입니다.

수중 열차였었나..? 기억이 가물가물 ㅠㅜ

좌석은 역시 세련되어있네요.

 

마음에 드는 것은 의자 양옆에 팔걸이가 있다는 점!

칸 경계는 위와 같이 되어있습니다.

 

그냥 쾌적해요!

손잡이도 다양한 높이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많이 없더군요. 아마 시간이 오후 1-2시쯤이라서 그랬나 봅니다.

이것이 GTX-A의 미래 노선도?

 

평택이 안 보이네요 ㅎㅎ

 

나중에는 일산 킨텍스까지 이어지나 봅니다.

수인분당선 환승을 위해서 구성역에 내렸는데.

 

아니... 이거 실화입니까?

이 정도 길이의 에스컬레이터면 기네스북 등재되어야 하는 거 아녜요?

 

이거 이거 열차 잡고 싶어 뛰고 싶어도 못 뛸 듯싶네요...

할인도 가능하답니다.

그렇게 다시 한참을 걷다 보니...

등장한 기네스북 2탄 에스컬레이터.

 

와... 도대체 얼마나 땅을 판 걸까요...? 대단합니다. 그저 말잇못!

짜잔 구성역입니다.

 

구성역도 생각보다 크더군요? 예전에는 엄청 작은 역으로 기억하는데... 천지개벽이다!

 

혹여나 수서역보다 동탄역에 내려서 환승하실 분들을 위해 참고차 올려봅니다.

 

참 편리한 세상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