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자기개발 등

(잘키우자) 나의 반려식물들 : 스파티 필름 (f. 눈 건강 + 공기 정화)

뜬구름홍 2024. 10. 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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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반려식물을 소개합니다.

 

스파티 필름 4 총사.

 

제일 작은 사이즈를 샀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다.

 

생각보다? 키우기도 쉽고 생명력이 강해서 참 마음에 든다.

+ 관리도 크게 어렵지 않다.

 

* 관리 방법

손톱 정도 깊이의 흙이 말랐을 때 물을 흠뻑 준다.

 

끝. 보통 일주일에 1번 물을 줬는데 점점 크면서 1-2주에 1번 물을 주고 있다.

이번에 분갈이하면서 새끼 스파티 필름.

지금 잘 자라고 있지 않다. 그래서 마음이 아프다...ㅠㅠ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 작은데 흙을 너무 많이 줘서 그런 걸까?

당분간 지켜보기로!

이 녀석이 대장이다.

 

사실 어느 녀석이 초창기에 데리고 온 녀석인지 모르겠다. 

 

그냥 잎이 멋있고 화려하면 대장이다... 내가 정했음.

두 번째 대장.

 

잎이 노랗것들은 조만간 잘라줘야겠다.

 

몇 번 잘라줘 봤는데 성장하는데 크게? 영향이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

 

단지 보기에 마음이 아파서... 노란 잎들은 잘라주는 편이다.

요 녀석도 왠지 크게 될 것 같다.

 

노란 잎은 잘라줘 버렸다. 옆으로 크게 크게 자라는 편인데 나중에 더 크면 제일 큰 화분으로 옮겨줘야겠다.

 

스파티 필름을 알게 된 계기는... 내 회사 옆 자리에 큰 화분이 있었는데 어느 날인가 흰색 꽃이 나기 시작했다.

 

물 한 번 주지 않은 식물인데... 게다가 흰색 꽃이 초록색 잎들 속에서 살랑살랑 피어나는 게 너무나 이뻐 보였다.

(아니 이게 바로 나이 든 건가? 나이 들면 꽃을 좋아한다는데!)

 

무튼 그렇게 알음알음 알아보니 식물 이름이 '스파티 필름'이었다.

 

꽃말은 섬세한 사랑이다.

 

크으! 게다가 키우기도 쉽다고 하니. 회사 복직 전까지 나만의 식물을 키워보고 싶었다.

(하긴 회사 다닐 때도 내가 주로 물을 주고 키우는 역할을 했기에)

 

무럭무럭 자라서 집 안 전체를 스파티 필름의 세계로 만들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아기를 키우는 것과 (아기는 보람과 행복을 주고)

식물을 키우는 것 (식물은 안정감과 눈의 건강 그리고 공기정화를 선사해 준다).

 

같으면서도 다른 느낌. ㅎㅎㅎ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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