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 팁!
오랜 기간 동안 또는 가고 싶은 기업의 서류 탈락, 학수고대하던 최종 면접 탈락 결과 등등으로 더 이상 취업 준비에 에너지를 쏟고 싶지 않을 때에 대해서 저의 경험을 적어보겠습니다!
최근 코로나 19,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사기업/공기업의 채용 수 감소, 경기 악화 등의 외적인 여러 문제들과 취업이 안됨으로써 매년 나이를 먹어가고 졸업을 미루는 등 내적으로도 취업시장에서 불리(?) 해지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제 지인 중에도 여럿 있습니다)
이런 기간이 오래되다보면 '취업 준비에 힘이 빠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됩니다.
저 또한 20대 이런 경우를 겪으면서 지금이야 웃으면서 말하지만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을 빗대어 저만의 잃어버린 3년이라고 생각하곤 했습니다.
힘이 빠질 때는 어쩔 수 없습니다. 잠시 내려놓으라고 말하고 싶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내려놓을 수 도 없고 그렇다고 다시 열심히 처음처럼 준비하기도 힘든 어정쩡한 위치가 됩니다.
이럴 경우에는 적당히가 필요합니다. 적당히 취업에 관련된 일을 하면서 적당히 휴식을 취해주는 거죠.예를 들어서 시간을 너무 촉박하게 생각하지 말고 몇년안에는 취업이 되겠지 라고 자기 스스로에게 여유를 주는 게 필요합니다. 그와 동시에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기 위해서 그래도 조금이라도 취업에 관련된 - 면접 시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조금의 경험 - 일을 해보는 것 입니다.사실 경험이라고 쓰긴 했지만 취업 준비 동안 했던 모든 것 들은 전부 취업과 관련지을 수 있습니다.만약 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치면 -> 취업 준비 동안 정신과 육체 건강을 위해서 열심히 운동을 했습니다. -> 그래서 저는 힘든 사회생활에서 정신과 육체적으로 건강히 버텨낼 자신이 있습니다. 든가또는, 이공계/문과를 차치하고서는 요새 핫한 어플을 개발해보았습니다 - 물론 앱 게시 까지는 아니더라도 몇번 마우스, 타이핑 정도만 해도 됩니다 - 이것을 잘 포장해서 -> 00 전공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4차 산업혁명, AI, 디지털 전환 등에 발맞춰 어플리케이션을 만든 경험이 있습니다. -> 이 경험을 통해서 업무 외에도 발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준비된 사람이 되었습니다. 든가사람들을 만나서 의사소통과 리더십을 키웠다. 든가, 홀로 집에서 블로그나 유투브 영상을 찍으면서 마케팅, 홍보에 관련된 것을 경험했다거나 등등 너무나 할게 많습니다.
단! 여기서 주의 해야할 점은 절대 목숨걸고 하면 안됩니다. 목숨걸게 되면 이게 곧 스트레가 되어 힘을 채워주기는 커녕 더 깎아먹는 경우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지 예외가 있지요. 만약 무언가를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네? 내가 생각보다 잘하네? 등의 느낌을 받을 경우 한 번에 끝장낼려고 하지말고 여유롭게 한 ~ 두 단계를 올려보세요. 이때는 보다 전문적으로 나라에서 지원하는 교육을 들어본다거나 관련된 학원을 다녀본다거나 등등 여유롭게 해보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도 있습니다.
비록 저도 많은 경험을 하지는 못했지만, 취업준비와 관련된 직업, 사람, 경험 등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하하하)정말 별애별 경우의 수가 많은 게 바로 취업 시장입니다. "난 꼭 XXX만 갈꺼야" 라는 생각도 물론 좋지만, 본인의 역량이 더 잘 맞는 곳도 있을 수 있으니 경주마처럼 뛰대 시야는 양옆을 볼 수 있는 여유를 갖기를 바랍니다.
최근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책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구절을 적어봅니다.
(책 내용에서)마르쿠스 라는 사람은 아침에 일어나는 것을 너무나 싫어했습니다. 전형적인 올빼미형 인간이였죠. 그러나 이런 마르쿠스가 인생 내내 "왜 아침에 일어나야 하는가?" 라는 물음을 가지면서 끝내 그 답을 찾게 됩니다.아침에 일어나야 하는 이유는 "일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좀 싱겁죠? 저 또한 일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좋아하는 일이라면 아침 잠도 물리치고 번쩍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물론 좋아하는 일을 아직도 찾지는 못했죠) 흔히들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갖으라고 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쉬운가요? 그렇기 때문에 세상에 태어났음에 일을 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획일화된 생각보다 아주 조금, 정말 아주 조금 생각의 틀을 바꿔본다면 더 많은 기회가 취업 시장에 보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모든 취준생, 이직준비자, 직장인들의 아침 잠이 없어지는 그 날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설레여 아침에 일어나는 '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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