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뜬구름홍 입니다.
글을 쓰는데 뭔가 낯선 느낌이 듭니다.
왜냐하면 새로 산 키보드 '로지텍 K860'으로 글을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연히 이마트를 갔는데!
정말 우연히 키보드 & 마우스 매장을 갔는데!
정말 정말 우연히 키보드를 구경하고 있는데!
너무 놀라운 키보드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사게 되었습니다(사실 선물로 받았습니다. 고마워요!)
워낙 글 쓰는 것을 좋아하는 탓에, 나름 욕심을 부리자면 '키보드'에 욕심이 어느 정도? 있기는 했습니다.
과거만 해도 키보드는 컴퓨터 사면 함께 동봉된 것을? 사용했었는데, 요즘은 게이밍부터 시작해서 정말 각양각색의 키보드들이 많은 것 같아 놀랍기도 합니다. (옛날 사람...)
그런데 그 수많은 키보드 중에서, 왜 로지텍 K860을 선택했는가!
그 이유는!
키보드 치는 느낌도 부드럽고 소리도 크게 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구조가 조금 특이해서 과연 이게 타이핑을 많이 치는 저에게 어울릴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몇 분여 간 자리에 서서 키보드를 치는데, 치면 칠수록 너무 편안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앞쪽에 함께 부착되어 있는 푹신한? 받침대가 정말 좋더군요.
실제 사용해보면 무슨 느낌인지 아실 것 같습니다.
너무 푹신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너무 딱딱한 것도 아닌! 딱 좋은 느낌입니다.
내부를 열면 위쪽에는 연결하는 모습이 나와있습니다.
(사실 매뉴얼을 따로 보지 않고 USB만 연결했는데 자동으로 인식하더군요?)
짜잔! 정말 고퀄리티의 로지텍 키보드가 등장했습니다.
좌측 부분
우측 부분
뒷모습입니다.
이 받침대는 흔히 아는 키보드 위쪽 부분이 아니고 아래쪽 손목이 닿는 부분의 높이를 조절합니다.
느낌이 참 묘합니다.
그런데 확실히 손목이 편한다는 걸 느낍니다.
막 그럴 때 있잖아요?
타이핑 오래 치다 보면 손목 부분이 뻐근한 거...
그런데 이건 그런 느낌이 상대적으로? 적은 느낌입니다.
키보드를 위로 치는 게 아니고 아래로 치는 기분이랄까...?
그리고 USB 가 없어서 어디 있나 찾아봤더니... 박스 아래에 저렇게 있었네요 ㅎㅎㅎ
저것을 기존 노트북이나 컴퓨터에 연결해주면 끝입니다!
기존 키보드도 어마막지하게 컸는데, 역시나 로지텍 키보드도 상당합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단점)
- 익숙하지 않음 (은근 오타가 많이 나옴) : 시간이 필요함
- 손이 작은 사람한테는 글쎄? : 저는 손이 커서... 패스...
- 'ㅠ' 키가 왼쪽에 있어서 오른손으로 치는 사람에게는 적응 시간이 필요함 (바로 저 같은 사람)
- 꽤 커서(사진으로만 봐도 느껴짐) 자리 차지를 많이 함
- 가격이 은근히 비쌈 (18만 원대)
저는 너무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금 적응할 필요가 있지만요!
손이 큰 사람 + 글 쓰는 것을 좋아하는 분께 강추합니다!
또는 손목의 부담을 줄이고 편안하게 타이핑하고 싶으신 분!
마지막으로 고급지면서 부드러운 타이핑 감 + 저소음 키보드를 선호하는 분!
께서 사용하면 극강의 효율을 내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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