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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오늘에서야 송희구 작가의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책을 완독 하였습니다. 1편, 2편도 재밌지만 이상하게 이번 책은 마지막인 3편이 가장 기억에 남고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보통의 시리즈들은 1편이 가장 재미있는데 말이죠? 3편을 읽으면서 1, 2편의 시간 순서와 작가 = 어쩌면 본인? 가 독자들에게 던지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물론 1, 2편에서도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지만, 앞선 시리즈들은 재미와 회사 생활의 희로애락, 잘못된 투자와 잘 된 투자들을 가볍게 다뤘습니다. 반면에 3편은 이 모든 것들을 아우르면서 송 과장 = 어쩌면 작가? 의 일대기를 아주 자연스럽게 이어나가는 스토리가 책의 집중도를 높여줬습니다. 가볍지만 그렇다고 마냥 가볍지는 않은 마지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