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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혹시 공화춘 짜장을 아시나요?
잠시 세월을 거슬러... 때는 2012년...
당시 짜장과 짬뽕 컵라면은 공화춘이 대세였던 시기였습니다. (개인 뇌피셜 ㅎㅎㅎ)
다시 세월이 흘러 10년이 훌쩍 지난 지금.
정말 맛있는 짜장 라면들이 출시되었더군요...!
문득 떠올라 공화춘 짜장이 먹고 싶어 근처 GS25 편의점으로 향했습니다.
드디어 발견한!
공화춘 짜장. 하지만 10년 전 추억의 공화춘은 아니었습니다. - 컵라면 용기가 너무 많이 바뀌어서...-
그러나!
내용물은 10년 전과 똑같았습니다.
특히나 저 짜장스프!
뜨겁게 해서 먹으면 정말 나이스하지만, 컵라면 특유의 편리함?을 추구하는 저에게 데우는 것 또한 사치.
그래서 컵라면 뚜껑 위에 살포시 올려놓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적당히 데워진 짜장스프를 부어줍니다.
뭔가 조금 아쉽네요?
바로 냉장고에 있는 계란을 반숙 + 파송송 기름을 준비해 봅니다.
쓱싹.
정말 추억의 그 맛 그대로였습니다.
공화춘 짜장. 그런데 GS25 편의점에서만 살 수 있어서 많이 아쉽네요..!
그래도 또 사러 갈 예정입니다. ㅎㅎㅎ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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