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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난생처음으로 영화 시사회를 다 가봤습니다...!
그렇다고 배우들을 본 건 아니고 단순히 개봉작을 '미리' 보는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공짜로 영화를 보니 기분이 너무 좋았네요!
좌석은 선착순이라는데 전 제일 늦게 오는 바람에 옆 끝자리에서 봤습니다.
영화 끝나고나니 목이 아팠다는..! 그래도 충분히 볼만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내용도 모르고 누가 나오는지도 몰랐었는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등 정말 엄청난 배우들이 나왔더라고요..!
제가 또 조인성 팬이라서... 근데 엄청 비중이 있는 편은 아닙니다만, 액션 신이 정말 기가 막힙니다...
영화 보는 내내 스크린에 빨려들어갈뻔!
게다가 김혜수와 염정아의 연기는 정말 신이 내린 연기력이었습니다.
진짜 같은 연기. 저도 모르게 몰입되는 시간.
그리고 그 안에 숨겨진 인간의 희로애락과 감동.
아참. 바다 영상이 많이 나와서 여름에 딱 맞는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류승완 감독이라고 해서 나름? 기대는 했지만 정말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또 볼 생각 정말 있습니다!
나쵸랑 카라멜 팝콘 때문은 아닙니다!
영화 너무 재밌어요~~ 이거 보고 바로 모가디슈 봤다는...!!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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